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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넷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숙취는 질병이다?! 外

[9월 넷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숙취는 질병이다?! 外

Crystal Kwon 2019년 9월 27일

이번 주에는 어떤 주류 관련 이슈가 있었을까요? 한 주간 많이 언급된 뉴스와 함께 나누고 싶은 흥미로운 기사를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기사 검색에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마시자 매거진과 함께해요!

1. 숙취는 질병이다?!
맥주의 나라 독일에서는 지금 한창 옥토버페스트가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로 186회를 맞이한 옥토버페스트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맥주 축제이자 세계 3대 축제의 하나로 손꼽히죠. 축제가 한창인 지금, 독일 법원의 한 판결이 눈길을 끕니요. 바로 ‘숙취는 질병이다!’라는 판결인데요. 흔히 숙취로 불리는 피로, 메스꺼움, 두통 등이 정상적인 신체 상태에서 아주 작거나 일시적인 변화에 포함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식품은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다는 인상을 주면 안 된다’며 숙취 해소 제품을 판매할 수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2. 돼지 열병 확산, 식음료 축제 전면 취소
치사율 100%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이 매섭습니다. 27일 기준, 총 9건의 잇따른 확진 판정으로 가을을 맞아 준비되었던 식음료 업계의 행사들이 전면 취소되고 있습니다. 특히, 9건 중 5건이 강화에서 발생하여 수도권 지역의 긴장감이 높은데요. 그동안 행사 준비하느라 고생한 분들과 축제를 고대했던 많은 이들에게는 안타까운 소식이지만, 안전을 기하기 위한 쉽지 않은 옳은 결정이 아닐까요.

3. 프리미엄 전략으로 성장하는 막걸리 시장
2018년 막걸리 소매 매출이 4,00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되며, 최고 전성기를 누렸던 2011년 수준은 아니지만, 확실히 되살아나는 분위기라는 평가입니다. 이러한 성장세의 배경으로 인터넷 판매 허용과 프리미엄 막걸리 생산으로 인한 2030 젊은 층의 뜨거운 호응을 꼽습니다. 내년에는 주류 종량세가 실시되면서, 막걸리 시장의 성장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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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al Kwon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갈망하고, 행복한 오늘 만을 위해 살아갑니다. / crystal@winevisi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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