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er info.
- 소유주: Dan and Margaret Duckhorn
- 와인메이커: Mark Beringer
덕혼 빈야드는 훌륭한 와인은 훌륭한 품질의 포도에서 비롯된다는 단순한 진리에 기초해 지난 25년간 최상의 포도를 조달하려는 노력을 계속해 온 결과, 현재 나파 밸리 내에 180 에이커에서 양질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와이너리의 출범 초기였던 1978년부터 설립자인 댄과 마가렛 덕혼(Dan and Margaret Duckhorn)은 멀롯(Merlot) 품종의 와인에 특별한 관심과 역량을 기울였는데 이는 댄이 프랑스의 생떼밀리옹과 뽀므롤 지역을 여행하면서 이 지역의 주 품종인 멀롯 와인에 깊이 매료되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덕혼의 멀롯에서는 뽀므롤 특유의 벨벳과 같은 질감과 여유롭고 유연한 느낌과 함께 나파 밸리의 토양이 선사한 맛의 응집력을 함께 가지고 있는 준수한 와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들의 첫 와인은 1978년 빈티지로 카버네 소비뇽과 멀롯이 생산되었는데 모든 포도를 손으로 수확하고, 손으로 선별하여 만든 와인으로 대단한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1982년에는 소비뇽 블랑이 새로이 라인업에 추가 되었습니다.
현재 덕혼은 그 모태이며 보르도풍의 와인만을 만드는 덕혼 빈야드 외에 가장 미국적 포도인 ‘진판델’을 주로 하는 와인을 생산하는 ‘패러덕스(Paraduxx)’와 ‘피노 누아’를 위한 ‘골든아이(Goldeneye)’라는 별개의 와이너리를 가지고 있어 각각에 독자적 전문성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Product info.
진판델(Zinfandel) 67%, 카버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28%, Merlot 5%
이태리의 ‘슈퍼 투스칸(Super-Tuscan)’에서 영감을 받은 이 와인은 이태리산 품종으로 세계적으로 나파 밸리에서 가장 성공한 진판델(Zinfandel) 품종을 주로 하고 카버네 소비뇽을 첨가하여 만들어 졌습니다.
와인 이름 Paraduxx는 ‘한 쌍의 오리’를 뜻하는 “A pair of ducks”의 발음을 본 따서 만든 단어이며, 매년 라벨은 다른 화가에 의해 그려지나 항상 한 쌍의 오리를 테마로 합니다.
서양자두(Plum), 라즈베리, 바닐라, 쵸콜렛, 블랙베리와 건포도의 코를 찌를 듯한 향을 가지고 있으며, 모카, 정향(Clove), 타바코의 향이 그 다음으로 느껴집니다. 입안에서도 쵸콜렛, 자두, 라즈베리, 따뜻한 파이 반죽, 건포도 등 다양한 풍미도 즐길 수 있습니다.
입안을 그득히 매워 주는 풍부한 풍미와 훌륭한 탄닌이 매우 스케일이 크면서도 복합스럽게 느껴지는 와인입니다.
You may also like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