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er info.
- 소유주: James Barrett, Laura Barrett
- 와인메이커: Bo Barrett
샤또 몬텔레나는 1976년 열린 전설적 파리 테이스팅(Paris Tasting)에서 미국 와인이 유럽의 명 와인들을 제치고 우승해 유럽을 경악케 했던 이른바 American Invasion의 주인공입니다. 당시에 까다로운 프랑스 심사원들이 엄중한 Blind Tasting을 거쳐서 1위로 선정한 와인이 바로 샤또 몬텔레나의 샤도네이 1973 이었던 것입니다.
나파 밸리 최북단의 온천으로 유명한 칼리스토가(Calistoga)시 외곽에 위치한 이 와이너리는 미국에서는 드문 중세 유럽풍의 고성(城)으로 1882년에 지어져 한때 버려졌던 것을 짐 배럿(Jim Barret)이 인수해 1972년 와인 생산을 재개했습니다.
명성을 떨친 샤또 몬텔레나 샤도네이와 함께 1978년부터 샤또 몬텔레나의 이름으로 생산하기 시작한 카버네 소비뇽은 현재 이 와이너리의 최고의 제품이 되었으며 기복이 적고 안정적인 품질과 캘리포니아 최고의 장기 보존 능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레드와 화이트 와인 모두에서 항상 좋은 품질을 유지하여 샤또 몬텔레나는 세계 정상급의 와이너리로 인정 받고 있는데 세계적 와인 평론가인 로버트 파커는 “지난 25년간 품질의 균일성을 유지하여 끊임없이 훌륭한 점수를 얻은 캘리포니아의 와이너리는 샤또 몬텔레나 뿐이다.” 라고 표현한 바 있습니다.
Product info.
화이트 와인으로는 드물게 튼튼한 골격과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크리스피(Crispy)한 느낌과 함께 쌉쌀한 감귤류의 맛과 복숭아, 헤이즐넛 등의 다양한 맛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풍미가 그득하고 무거운 일반적 캘리포니아 스타일의 샤도네이와 달리 일체의 젖산발효를 일체 하지 않아 적정한 산미와 튼실한 과실의 풍미가 균형을 이루어 장기 숙성이 가능한 와인으로, 빈티지로부터 3~4년 정도 지나야 제 맛이 나기 시작합니다.
이 와인의 1973 빈티지는 전설적인 1976년 파리 테이스팅에서 유수의 부르고뉴의 화이트 와인들을 제치고 우승한 명실상부한 명품 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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