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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키스(Divine Kiss)'를 뜻하는 ‘바치오 디비노'는 카버네 소비뇽에 이태리 품종을 블렌딩한 슈퍼 투스칸(Super-Toscana)적 접근 방식으로 독창적인 와인을 만드는 나파 밸리의 부띠끄 와이너리 입니다.
대표 와인은인 바치오 디비노(Bacio Divino)는 카버네 소비뇽에 산지오베제와 쁘띠 시라를 블렌딩하여 만들어지며, 세컨 와인이자 산지오베제를 주 품종으로 하는 ‘파쪼(Pazzo)’는 입안에서 붉은 과일들을 직접 씹는 듯 뛰어난 식감으로 매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와인메이커 겸 오너 클라우스 잰즌(Claus Janzen)은 예전에 프랑스의 작은 도시에서 카버네 소비뇽과 시라의 블렌딩인 Domaine de Trevallon이란 와인을 접한 적이 있는데, 이 와인은 당시 프랑스 뿐만 아니라 세계적 기준에 비추어도 매우 특이한 와인이었습니다. 후일 언론의 격찬으로 유명해진 이 와인에서 영감을 받은 그는 1993년 나파 밸리에서 당시 아무도 시도하지 않던 특별한 블렌딩을 통해 오늘날 ‘준 컬트 와인’으로 불리는 바치오 디비노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는 ‘미국 카버네 소비뇽의 왕’으로 통하는 케이머스 빈야드(Caymus Vineyards)에서의 양조 경력을 바탕으로 카버네 소비뇽에 나파에서는 흔하지 않은 산지오베제와 쁘띠 시라 등을 블렌딩해 마술과 같은
와인을 탄생시켰습니다. 나파 카버네 소비뇽의 뛰어난 구조를 중심으로 산지오베제의 유연하며 매우 귀족적인 느낌, 쁘띠 시라의 강열한 향신료 느낌과 산미가 한데 어우러진 바치오 디비노는 다른 와인에서는 찾을 수 없는 독특한 아름다움과 차별적 우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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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쪼(Pazzo)'는 이태리어로 ‘정신 나간’이란 뜻으로 주위 이목에 상관 없이 독창적 와인 양조를 행하는 오너 클라우스 잰즌의 괴짜 기질이 엿 보이는 이름입니다.
신의 물방을에 소개되면서 더욱 유명해진 바치오 디비노(Bacio Divino)의 세컨 와인으로, 이탈리아 원산지인 산지오베제를 주 품종으로 보르도 품종들을 선별하여 개성 넘치는 블렌딩 와인을 만들어냈습니다.
프랑스 오크와 헝가리 오크를 섞어서 18개월간 숙성되는 과정에서 배어들어간 향신료의 느낌이 과실의 느낌과 잘 화합되어 있습니다. 검은 과실, 허브와 가죽향의 다이내믹한 아로마에 풍부한 검은 과실, 모카, 코코아 톤의 풍미가 풍부한 질감, 단단한 탄닌의 구조와 어우러집니다. “맛있다!” 는 감탄사야말로 파쪼를 가장 잘 설명하는 단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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