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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지모 마리아 마씨니는 토스카나 피사(Pisa) 지방의 산 미나토(San Minato) 언덕에 위치한 비오디나미 와이너리이다. 토스카나 중심부의 역사적인 마을로서 와인과 화이트 트러플로 유명한 지역이다. 오너인 마씨니(Masini) 가는 2000년부터 이 곳에서 40헥타르의 농장을 가지고 와인을 양조하고 있으며, 셀러는 15세기 말 메디치 가문에 의해 지어지고 한때 보나파르트(Bonaparte) 가문의 소유였던 빌라 ‘라 셀바(La Selva)’ 의 지하에 위치해 있다.
포도밭에 대한 여러 혁신적인 방법을 모색하던 중 농경학자인 루돌프 스타이너의 영향을 받아 비오디나미 농법으로 시작하였다. 비오디나미는 유기농법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간다. 자연적인 유기비료를 사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땅의 성질을 바꾸어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식물이 스스로 자랄 수 있는 살아있는 환경을 찾을 수 있게 만든다는 것이다. 땅이 스스로 건강해지고 강해져서 더 좋은 과실을 맺을 수 있게 한다는 것이 비오디나미의 핵심이다. 기존의 와인재배 농법이 포도나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비오디나미는 땅과 환경에 초점을 둔다. 식물은 땅과 공기, 비와 바람, 빛과 열, 해와 달, 행성과 별 등 모든 자연적 요소들로부터 오는 에너지와 자연환경의 영향으로 만들어지는 하나의 소우주이며 , 모든 요소들이 가장 이상적인 조화를 이루었을 때 식물은 건강하고 힘찬, 맛과 영양이 뛰어난 이상적인 상태로 자라난다.
농경학 박사학위를 가진 공동오너이자 와인메이커인 프란체스코 데 필리피스(Francesco De Filippis)는 땅의 생명력이 과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과학적 연구에 매진 중이다. 그는 비오디나미 농법을 통해 보다 건강하고 밸런스가 뛰어난 훌륭한 품질의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으며, 모든 포도는 손으로 수확하고 발효시에도 어떤 인공적인 효모도 첨가하지 않는다.
매일 한결같이 밭에서 포도나무를 지켜보고 자연을 돌보는 일이 그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방식이다. 그들이 추구하는 가장 이상적인 와인 메이킹은 인간과 자연의 자연스런 만남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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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지모 마리아 마씨니는 토스카나의 떠오르는 혁신적인 비오디나미 와이너리다.
신체로는 비오디나미 방식으로 세심한 관리를 거친 남서향의 밭에서 수확한 포도들로 만들어진다. 마시기 편안한 스타일의 산지오베제로, 제비꽃과 패랭이꽃의 섬세한 향기와 함께 잘 익은 체리향이 특징이다. 탄닌과 동시에 느껴지는 신선함이 강하지만 공격적이지 않다. 콘크리트 탱크에서 온전히 자연적인 방식으로 약 20일간 발효시키며 밤나무로 만든 오크 카스크에서 6개월간 숙성한다. 병입 전 미량의 이산화황을 첨가하는 것 이외에 어떤 화학적인 첨가물이나 인공적인 효모를 첨가하지 않는다.
Mashija Reviews
이 와인에 대한 픽커스 테이블 패널들의 공통적인 평가는 ‘내추럴 와인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추천할 수 있는 와인’이다. 내추럴 와인 특유의 풍미인 쿰쿰하고 꼬릿한 마굿간 냄새가 전혀 부담스럽지 않으며, 입안에서 신선한 과일 향이 상큼하게 터진다. 산도, 타닌, 바디감 역시 좋은 밸런스를 보이기에 호불호가 없을 와인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누구에게나 첫 경험은 중요하다. 당신의 첫 경험이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이 와인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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