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er info.
오랜 세월에 걸쳐 포도 농사를 지어온 스포르톨레티 가문이 1979년부터 직접 자신의 이름을 건 와인을 만들기 시작한 것이 이 레이블의 시작. 해발 500m의 산간지역의 서늘한 기운과 움브리아 지역의 풍부한 햇볕을 모두 받고 자란 이 와이너리의 포도들은 예로부터 품질이 좋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었다.
1998년부터는 이탈리아의 저명한 양조학자 Riccardo Ctarella의 컨설팅을 받아 와인을 만들고 있다. 리카르도 코타렐라는 캄파니아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남부와 중부 쪽에서 53개의 레이블에 컨설팅을 해온 베테랑으로 캄파니아의 전설인 Galardi, 몰리세의 가장 성공한 와이너리 Di Majo Norante, 프로세코로 명성을 떨치는 Villa Sandi가 모두 그의손을 거쳐간 와이너리들이다.
원래 포도를 키우는 것이 메인 비즈니스였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만큼 스포르톨레티는 포도밭에 많은 오력과 시간을 들이고 있다. 샤르도네와 같은 국제 품종 뿐 아니라 그레케토 같은 토착 품종을 재배할 때도 다양한 클론을 재배해 테루아에 가장 적합한 클론을 찾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현재 스포르톨레티의 포도밭은 50년 이상 전해져 내려온 이곳 고유의 포도나무에서 채취한 클론과 연구소로부터 새롭게 도입한 클론이
함께 재배되고 있다.
Product info.
해발 400m에 위치한 6ha의 밭에서 얻어진 포도들을 사용해 만든 와인으로 12개월 오크통 숙성을 거친 뒤 18개월 동안 병 숙성 후 출시된다. 잉크처럼 어두운 색과 말린 블랙베리, 스파이스 향이 강렬한 와인으로 블랙 올리브와 연기 냄새도 가지고 있다. 진하고 무거운 움브리아 고급 레드 와인의 전형적인 모습을 잘 보여준다.
메를로 70%, 카베르네 소비뇽 20%, 카베르네 10%을 블렌딩했다.
제임스 서클링은 이 와인에 대해 "이 레드 와인은 움브리아의 사씨까이아라 할 만 하다"고 평했다.
You may also like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