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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스 산기슭의 멘도자에 위치한 트라피체는 1883년에 설립된 이후 내수/수출 물량 1위로써 명실공히 아르헨티나 대표 와이너리로 인정받았다.
120여 년의 긴 역사 속에서도 개척정신과 혁신적인 마인드를 유지해온 트라피체는 세계적인 와인 컨설턴트인 미셸 롤랑과 합작으로 ‘이스까이’란 제품을 만들어 내어 세계적인 명성을 얻으며 아르헨티나 와인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영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권위의 와인 품평회인 IWSC에서 올해의 아르헨티나 와이너리(Argentina Wine Producer of the Year) 트로피를 4회 수상하였으며 (2004, 2006, 2011, 2012), 2007년부터 2013년까지 5차례나 임팩트 매거진의 “Hot Brand”를 수상하면서 품질과 대중성 모든 부분에서 그 뛰어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아르헨티나 '말벡' 열풍의 선도자로서, Wine Spectator Top 100, Wine Enthusiast Top 100에 선정된 '트라피체 싱글빈야드 말벡'부터 1년 동안 전 세계 250만 병이 팔린 '오크캐스크 말벡'과 같은 대중적 와인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아르헨티나 와인'의 미래를 개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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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피체의 수석 와인메이커, 다니엘 피와 그의 친구이자 유명 와인메이커 중 한명인 조이 텐슬리 (Joey Tensley)가 약 2년여의 공동작업으로 2012년 선보인 이스까이의 두번째 시리즈 '이스까이 시라-비오니에'. 세계적인 와인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슈퍼스타'라는 평가를 받은 조이 텐슬리는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 지역에 위치한 텐슬리 와이너리의 오너이자 와인메이커로 특히 '시라' 품종의 전문가이다. 조이 텐슬리와 다니엘 피, 2명의 창조자가 '아르헨티나 최고의 떼루아를 보여주는 아이콘 시라'을 목표로 선보인 이스까이는 출시와 함께 로버트 파커로부터 91점을 받으며 약 25년 이상 숙성이 가능한 '유혹적인 시라'라는 극찬을 받았다. 1998년 산타 바바라 지역에서 와인양조를 시작한 조이 텐슬리는 로버트 파커로부터 99점(2008 Vin)과 98점(2007 Vin)을 받은 Tensley Syrah Anniversary 시리즈부터 2010년 와인스펙테이터 Top 100에서 17위를 차지한 Colson Syrah(2008 Vin)으로 유명하다. 양조특징 : 손으로 일일이 선별한 포도는 나무로 만들어진 탱크에서 천연 효모로 알코올 발효과정을 진행한다. 프랑스산 새오크통에 넣어 15개월간 숙성을 진행한 뒤 병입하여 출시된다.
자두, 마멀레이드 복숭아, 까시스와 달콤한 과일향과 함께 흰후추의 스파이시한 향, 그리고 향긋한 꽃향등 다채로운 향을 느낄 수 있다. 신선한 향신료의 향과 함께 풍만하면서도 섬세한 와인의 질감과 우아한 탄닌의 조화가 매혹적인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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