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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년 미국의 저명한 금융업자 클라랑스 딜롱 (Clarence Dillon)은 샤또 오-브리옹 (Chateau Haut-Brion)을 인수한뒤 혁신과 진보를 거듭하여 현재의 고귀한 오-브리옹을 만들었고, 이어 1983년 샤또 라 미씨옹 오-브리옹 (Chateau La Mission Haut-Brion)도 인수하게 된다. 2005년 현 소유주이자 그의 증손자 룩셈부르크 왕자 로버트 (Prince Robert de Luxembourg)의 지휘 아래 오-브리옹을 만드는 와인메이킹 팀이 동일한 그 노하우로 새로운 컨셉의 보르도 캐주얼 와인 브랜드, 클라랑델 (Clarendelle) 을 탄생시켰다. 클라랑델은 프리미엄 급 대중 와인으로 가격 대비 품질이 매우 좋으며, 특히 여러 세계 언론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샤또 오-브리옹의 품질을 맛볼 수 있을 만큼의 완벽한 균형미와 개성적인 향을 갖췄다”고 극찬한 제품으로 유명하다.
Product info.
핑크빛 장미 색을 띠는 클라랑델 로제는 체리, 산딸기, 자몽, 리치 등 과일 향이 풍부하다. 특히, 뻬싹-레오냥 (Pessac-Leognan) 지역 생산 레드 품종만 사용하여 만들어 과일 향이 신선하고 섬세하면서도 가볍지 않은 바디감을 가지고 있어 품위와 기품을 갖춘 고급 로제 와인이다.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칠링한 아페리티프 (식전주)로 제격이지만 음식과 매칭하기에도 완벽한 Gastronomic 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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