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er info.
볼렝저는 1829년 샹파뉴 Ay 마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가족 경영을 이어 오고 있는 유서 깊은 샴페인 하우스이다. 현재까지 가족 경영을 유지하고 있는 3대 샴페인 하우스의 하나로 오크 발효에서 오는 다양한 맛과 향, 높은 피노 누아의 비율로 인한 중량감과 풍성함을 지닌 샴페인이며, 샴페인 규정보다 최소 2배 이상 오래 숙성하여 깊고 풍부한 맛을 지닌 샴페인을 생산하고 있다. 떼루아, 전통적 가치, 재능있는 셀라 마스터의 엄격하고도 섬세한 블렌딩을 보여주는 볼렝저는 와인 전문가들에게 최고급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인 로버트 파커 100대 와인 중 샴페인으로 볼렝저를 최고로 꼽았으며, 프랑스 와인만 등급을 매기는 프랑스 와인 전문지 La Revue du Vin de France에서 볼렝저는 매년 최고 등급을 받고 있다. 이와 같은 명성은 엄격한 규정 아래에서 변함없는 품질을 유지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며, 볼렝저는 그만큼 까탈스러운 영국 신사의 입맛을 맞춘다 하여 ‘심술궂은 영국 신사들을 위한 샴페인’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영국 왕실에는 다양한 공식 샴페인이 있으며, 방문하는 사람들의 등급에 따라 각기 다른 샴페인을 내놓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 가운데 볼렝저는 최상급 인사가 방문할 때만 대접하는 특별한 샴페인이다. 또한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 비 결혼식 때 연회 샴페인으로 사용되었다.
Product info.
피노 누아 (Pinot Noir) 70% 샤르도네 (Chardonnay) 30%
라는 이름 그대로 좋은 빈티지에만 생산되는 최상급 샴페인이다. 그랑 아네는 최소 6년 이상 셀러에 보관되며, 7g/l의 low dosage를 하는 드라이 샴페인이다. 그랑 아네 2007에 사용되는 14개 크뤼 (crus) 중 91%가 Grands crus이며, 9%는 Premier crus일 정도로 오직 최고의 포도만을 사용한다. 꿀, 생강빵, 계피, 헤이즐넛, 말린 꽃 향 등 다채로운 아로마의 향연이 펼쳐지며, 풍성한 질감과 긴 피니시가 오렌지, 잘 익은 과일, 바닐라 풍미를 통해 느껴진다. 섬세한 산도는 마지막 한 모금 까지 신선함을 유지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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