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 해변에 오셨나요? 그렇다면, ‘Island Vintage Wine Bar’를 찾으세요. 신선한 로컬 커피 향으로 하와이 섬 일대에서 큰 성공을 거둔 ‘아일랜드 빈티지 커피’가 이번에는 ‘빈티지 와인’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승부수를 띄웠다. 하와이 호놀룰루 시를 중심으로 시작된 식음료 ...
필자에게는 어느 도시를 여행하든 그 도시의 이름을 그대로 딴 식당은 굳이 먹어보지 않고도 그 맛을 신뢰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 하물며, 도시 이름 그대로를 쓰고 있는 맥주는 어떠할까. 미국의 50번째 주인 하와이에도 주도인 ‘호놀룰루’ 시의 ...
“고가의 술만 받습니다” “술 고가에 매입합니다” 베이징 도심 곳곳을 무심코 걷다 보면 눈에 들어오는 푯말이 있다. ‘당신이 소지하고 있는 술을 고가에 매입합니다’라는 문구다. 중국의 명동으로 불리는 관광 지역 왕푸징다제(王府井大街) 일대에서도 심심치 않게 해당 문구를 한 ...
전 세계 103개 도시에서 활발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주류 전문 유통 업체가 있다. 서로 다른 도시의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으며 가장 막강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기업은 다름 아닌 ‘드리즐리(Drizly, 이하 드리즐리)’. 이미 ‘레드오션’으로 전락한 오프라인 시장 대신 ...
What’s Hopping with Local Breweries? 많은 사람들은 아주 오랜 기간 동안 하와이의 ‘맥주’를 떠올릴 때마다 ‘형편없다’는 표현을 내뱉길 주저하지 않았다. 심지어 하와이 맥주에 대해 혹평하길 좋아했던 어떤 이들 중에는 “하와이에 맥주가 있다고?”라고 반문하는 경우도 심심치 ...
[파라다이스 하와이, 독특한 주류 정책] #시리즈② 하와이주, 음주 운전 경력자에 ‘술 안 팔아’? 음주 운전자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면서, 미국 내 일부 주(州)를 중심으로 음주 운전 경력자에게 일체의 알코올 판매를 금지하는 강력한 처벌 기준을 도입할 것이라는 ...
그야말로 보급형 캔 와인이 득세하는 세상이다. 무려 BC 6000년에 처음 발견된 와인의 역사를 뒤로하고, 귀족들이나 주로 즐길 수 있었던 와인의 시대, 군인 장병들이 물 대신 일평균 두 병의 와인을 마셨다는 용감무쌍한 로마 시대의 전설들을 넘어 ...
[파라다이스 하와이, 독특한 주류 정책] #시리즈① 상점 운영은 24시간이지만, 주류 구매 가능 시간은 엄격히 제한돼 있다? 얼마 전 마우이 섬(Muai) 주민들은 섬 일대에 포진해 있는 주류 판매 전문 상점의 24시간 주류 판매 정책에 반기를 들고 ...
섬 하와이의 알코올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다. 전 세계에서 매년 1,000만 명 이상의 여행자들이 찾아오는 ‘파라다이스’라는 점에서 주류 취급 정책은 매우 엄격하게 다뤄지는 민감한 문제다. 알코올 전문 취급 ‘펍(Pub)’에서 조차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으면 단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