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피에서 시작해 스피리츠를 거쳐 와인까지 간 거죠.” 와인 애호가가 사전 지식 없이 이 말만 들었다면 피와 술이라는 두 단어가 한 문장에 쓰인 것만으로도 충격에 부르르 떨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루브 발레차와 그의 두 친구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