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세로는 당당한 현대화주의자로서 신중하긴 하나 풍부한 풍미의 레드 와인을 만들기 위해 바리크 사용을 주저하지 않는다. 그는 트레이소에 있는 자신의 새 셀러를 방문하는 손님들을 즐겁게 해주기 좋아하는 쇼맨이지만 일할 때만큼은 매우 진지하여 자신의 와인을 홍보하고 상당한 ...
내가 머물던 몬포르테 호텔에서 콘테르노 셀러까지는 걸어서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웠다. 조반니 콘테르노(설립자 지아코모 콘테르노의 장남)는 전통주의를 신봉하는 사람으로, 짧은 캐스크 숙성을 선호했던 동생 알도와 1969년에 갈라서기도 했다. 사실 두 사람 모두 뛰어난 와인메이커들이다. ...
네비올로를 두고 고(故) 바르톨로 마스카렐로는 오직 한 가지 일만을 했을 뿐이었다. 하지만 그는 그것을 매우 잘 해냈다. 그는 아르네이스, 바르베라, 프레이사도 생산했지만 그에게 명성을 가져다준 것은 바로 블렌딩한 바롤로였다. 나는 개인적으로 그를 잘 알지 못했고, ...
파올로 스카비노는 윤전발효기의 초기 옹호자였다. 현 소유주 엔리코 스카비노의 브릭 델 피아스크 1985는 내가 처음으로 구입해서 셀러에 보관했던 최초의 싱글 빈야드 바롤로였다. 1988년에 그를 만나러 갔을 때 그는 전통을 고집하고 싶다고 말했지만 한편으로는 와인의 품질을 ...
브루노 지아코사, 가야, 콘테르노를 비롯해 이 지역의 정상급 생산자들 중 일부가 세라룽가에 넓은 포도원을 두고 있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이곳은 또한 마솔리노를 포함해 최고의 와인메이커들의 고향이기도 하다. 18헥타르에 달하는 포도원은 현재 로베르토(포도밭 담당)와 프랑코(양조 담당) ...
피에몬테 테루아, 그리고 그곳에서 나는 전통적인 스타일과 현대적 스타일 와인의 매력과 복합성에 대해 스티븐 브룩이 자신의 시각을 제시한다. 정상급 바롤로와 바르바레스코 생산자들 지난 30년 동안 바롤로 지역을 드나들면서 전통적 스타일의 와인이 좀 더 현대적으로 바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