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 라비카나 Via Labicana의 거리를 계속해서 걷다 보면, 왼쪽 귀퉁이부터 거대한 무언가가 모습을 드러낸다. 바로 콜로세움이다. 내가 평소 유적지 여행에는 크게 흥미가 없었는데, 콜로세움만은 달랐다. 마치 영화 속 연예인을 보는 기분이랄까. 실감이 나지 않았다. 학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