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전역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고급 청포도 품종이다. 산토리니섬에서 태어났고 높은 산도 덕분에 온화한 지역으로 재배 면적이 넓어지면서 현재는 그리스 본섬의 동북부 지역에서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슈냉 블랑처럼 날씨가 따뜻해도 높은 산도가 유지된다. 산토리니는 ...
산토리니의 아시리티코 품종 가격이 올해 크게 뜀에 따라 일부 생산자들이 시장에서 우위를 잃게 될까 우려하고 있다. 과거 한때 킬로그램당 90센트에 불과했던 산토리니 아시리티코 포도 가격이 지난해 3.4유로에서 올해 5유로로 크게 올랐다. 바살티스 와이너리의 야니스 발람부스에 ...
마브로다프니는 전 세계에 가장 많이 알려진 그리스 품종일 것이다. 왜냐하면 달콤한 주정 강화 와인인 마브로다프네 파트라와 마브로다프네 케팔로니아가 그 명성을 떨치기 때문이다. 파트라는 펠로폰네소스 반도에 있고 케팔로니아섬은 펠로폰네소스 반도 왼쪽에 위치한다. 마브로다프니의 두꺼운 껍질에는 타닌과 ...
시노마브로는 아기오르기티코의 뒤를 이어 그리스에서 두 번째로 많이 생산되는 고품질 적포도 품종이다. 대표 산지로는 북부 그리스의 나우사(Naoussa) PDO가 있으며 최근에는 고도가 더 높고 서늘하며, 바람이 더 부는 지역인 아민테오(Amynteo) PDO도 시노마브로 100%로 생산하는 고품질 레드 ...
그리스에서 적포도 중, 가장 많이 생산되는 품종이 바로 아기오르기티코이다. 수확량은 많지만, 바이러스와 곰팡이에 취약해서 세심한 포도밭 관리가 필요한 품종이기도 하다. 이 품종은 다양한 스타일로도 만들어지는데, 가벼운 로제, 탄산 침용을 거친 가벼운 바디의 레드 와인, 스위트 ...
크레타 섬에 있는 고도가 높은 지역의 포도원을 방문한 앤드루 제퍼드가 고대의 와인 문화가 되살아나는 것을 발견한다. 태양이 빛나고 바람이 울부짖는다. 북쪽으로 위도 10도만 더 올라갔으면 스키를 탈 수 있을 정도다. 하지만 크레타는 유럽이 얼굴이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