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업계 미래 트렌드에 관한 프로바인 회의에 참석할 수 없다면 미국 소믈리에이자 저널리스트인 파울라 레데스 시도르 Paula Redes Sidore(Weinstory 에이전시)와 영국 평론가 스튜어트 피고 Stuart Pigott(제임스 서클링과 함께 일한 후 현재는 프리랜서)의 프레젠테이션을 추천한다. 기후 ...
가메는 프랑스 보졸레 지역을 대표하는 적포도 품종이다. 특히 타닌이 낮고 과실 향이 지배적이며 가벼운 스타일의 햇와인인 보졸레 누보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동시에 타닌과 산도의 골격이 잘 잡힌 10개의 보졸레 크뤼 와인도 가메로 만들어진다. 현재는 ...
이것은 와인에 어떤 일을 할까? 홀 번치(송이째) 발효는 포도에서 줄기를 제거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줄기를 포함해 송이 전체가 발효통으로 그대로 들어가는 것이다. 기계식 줄기 제거기가 보급되지 않았던 2차 세계대전 전까지만 해도 이것이 당연한 일이었다. 카보닉 ...
이것은 와인에서 어떤 풍미를 낼까? 탄산 침용(Carbonic maceration)은 열매를 송이째 발효시키는 형태로서 압착하지 않은 송이를 통째로 레드 와인 발효에 쓰는 것이다. 가메 포도와 보졸레 와인에 가장 흔히 쓰이지만 거기에만 독점적으로 쓰이는 것은 아니다. 탄산 침용으로 ...
그리고 그것이 와인에 어떤 작용을 하는가..? 포도송이 발효는 말 그대로 줄기를 제거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줄기와 열매 전체를, 포도를 ‘송이째’ 발효 통에 그대로 넣는 것이다. 이것은 제2차 세계대전 전까지만 해도 일반적인 양조 공정이었다. 당시에는 줄기를 ...
보졸레 누보가 생각날 때가 돌아왔다. 그런데 보졸레 와인을 떠올릴 때 조금 더 값비싼 열 곳의 크뤼 와인은 고려해본 적이 있는가? 보졸레는 부르고뉴, 코트 도르, 마코네로부터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그 궤도 안에 있다. 가장 큰 ...
와인 러버들에게는 미리 크리스마스 정도로 설레는 날이 있다. 매년 11월 셋째 주 목요일.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의 보졸레의 ‘가메’라는 포도 품종으로 만든 햇 와인이 출시되는 날이 그날이다. 현재는 보졸레 누보가 한국에 소개된 이후 몇 년간 있었던 거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