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페인과 와인 브랜드의 활약으로 명품 브랜드 그룹 LVMH의 지난 해 매출이 16퍼센트 상승했다. 모에 &샹동, 뵈브 클리코, 돔 페리뇽, 루이나르, 크뤼그 샴페인뿐 아니라 샤토 셰발 블랑과 샤토 디켐, 클라우디 베이를 소유하고 있는 LVMH의 2015년 총순매출이 ...
20세기에 새로운 슈퍼 토스카니를 통해 이탈리아 고급 와인을 재탄생시킨 장본인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자코모 타키스가 세상을 떠났다. 감베로 로소와 코리에 델라 세라를 포함한 다수의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지난 주말 자코모 타키스가 타계했다. 타키스에 대한 ...
중국 베이징을 찾은 여행자들이 단 5분을 투자해서 얻을 수 있는 가장 값진 일은 무엇일까. 필자는 망설이지 않고 중국 베이징 차오양구 ‘징샨공원(景山公园, Jingshan Park)’에 오르는 것이라고 답하고 싶다. 여행지에서의 추억으로 긴 세월을 가슴 속에 간직할 수 ...
기후 변화는 와인 생산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2015년 파리기후협약에 앞서 앤드루 제퍼드가 가장 최근 칼럼에서 이 문제를 다뤄보았다. 일주일 후면 파리에서 파리기후협약이 열린다. 지구 자체가 아니라(지구는 이미 과거에 무수히 많은 극적이고도 때로는 매우 빠른 기후 ...
다음 여행은 테이스팅, 투어, 전통이 가득한 와인 페스티벌과 함께 하는 것이 어떨까. 나이아가라 아이스와인 페스티벌 2016년 1월 15일-31일 올해 21번째를 맞은 나이아가라 아이스와인 페스티벌에는 40곳 이상의 포도원이 참여하여 온타리오 아이스와인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와이너리 ...
고급 와인 시장에서 중국의 빠른 부상과 보르도와의 특별한 관계를 다룬 책 『써스티 드래건Thirsty Dragon』이 올해 앙드레 시몽 푸드 앤드 드링크 북 어워즈에서 드링크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와인 작가로서 보르도에 사는 수잔 머스타치크의 책 『써스티 드래건』은 ...
아메리칸 비스트로나 아메리칸 컴포트 푸드라는 말은 언제나 낯설게 들린다. 주변에서 이런 식당을 쉽게 찾을 수 없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우리는 미국 음식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기보다 농담 삼아 이야기하기를 더 좋아한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홍대 근처에 있는 ‘더 ...
제인 앤슨이 옥스퍼드 대학교의 실험심리학 교수이자 빅토리아 시대 마술사의 중손자인 찰스 스펜스를 만나 크뤼그와 헤스턴 블루멘탈(더 팻 덕 헤드 셰프)이 음악으로 와인과 음악의 맛을 높이기 위해 왜 그의 아이디어를 빌렸는지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고상한 검은색 비단 ...
조금 느리다. 나는 걸음도 남들보다 조금 느리고, 먹는 것도 조금 느리게 먹길 좋아한다. 개인적인 취향이다. 느리게 먹다보니, 먹다 남은 음식은 냉장고에 차곡히 쌓이는 경우가 많은데, 시간이 지나 쉰 음식들을 버려야 하는 게 여간 아까운 것이 ...
런던에서 열린 오스트레일리아 데이 테이스팅(ADT)에 입장하기 위해 와인 전문가들이 줄을 지었다. 마치 뮤지컬계 거물의 은퇴 공연이라도 되는 것처럼 말이다. 이것은 호주 와인이 2016년 영국에서 다시 붐을 일으킬 것이라는 추측에 불을 지폈다. 와인 전문가와 비평가들이 이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