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쿠는 청담동 소재의 우리나라 파인다이닝을 대표하는 ‘정식당’에 다녀왔습니다. 반가운 얼굴이 참 많이 보이죠? 친절하게 인터뷰에 응해주신 김주용 매니저님 , 신동혁 소믈리에님께 감사합니다. 둘러보지 못했던 공간까지 영상에 담아왔습니다 ~ 디너 오픈 직전이라 바쁜 와중에도 정식당 ...
명화의 배경이 된 지중해의 섬, 시칠리아 <대부>, <그랑블루>, <씨네마천국>의 명장면들이 눈앞에 펼쳐지는 감동의 여정 시칠리아와 ‘영화’는 많은 관련이 있다. 여행지를 미리 느끼고 싶다면 <시네마천국>, <말레나>, ‘<대부>, <그랑블루>’ 그리고 알랭드롱이 주인공이었던 <레오파드>를 챙겨보면 도움이 될지 모른다. ...
도멘 세렌이 2016년 디캔터월드와인어워즈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뒤 오리건 피노 누아가 국제적으로 부상하고 있는 명성에 또 한 번 힘을 받았다. -2016 DWWA에서 오리건 피노 누아가 부르고뉴 와인을 물리치다. -“처음 시작했을 때만 해도 오리건 주 밖에서는 절대 ...
스페인어로 ‘솔라나(solana)’는 ‘양지 바른 곳’, ‘볕이 드는 곳’이라는 의미를 가진 ‘여성 명사’인데, 조용히 입 속으로 발음하기만 해도 따뜻한 느낌을 주는 ‘솔라나’가 베이징에서 가장 큰 규모의 힙 플레이스로 문을 열었습니다. 베이징 동북쪽에 자리한 차오양구 일대에서 가장 ...
그가 살던 시대의 가장 존경받는 양조자 겸 와인 연구가의 한 명인 드니 뒤부르디유 교수가 보르도에서 타계하였다. 오늘 (7월 26일) 양조자이자, 샤토의 오너이며 양조학 교수인 드니 뒤부르디유가 오랜 투병 끝에 사망하였다고 보르도 1855 위원회는 전하였다. ‘1855 ...
이 기사는 와인에 대해 배우겠다는 사명 하에 와인을 차차 발견해나가고 있는 뉴스 기자가 작성한 것이다. 품질 좋은 와인을 고르는 것도 쉽지는 않은 일이다. 하지만 와인을 마시기로 결심하고 그것을 열기 전까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알고 있는가? ...
죽이 착착 잘 맞는 여행 파트너를 만나는 것은 큰 행운 중에 하나다. 여행의 목적의식이 분명한 사람과 비교해 보면 나는 매우 무책임한 게으름뱅이일 수 있다. 여행지를 결정하고 난 후 가장 어려운 질문은 “거기 가서 뭐해?”라는 ...
“몇십 년 사이에 유럽의 와인 생산국들은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공부를 했었습니다. 특히나 포르투갈의 경우 1980년대 이후로 빠르게 성장했지만, 다양한 토착 품종들로 인해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국가의 와인이죠. 하지만 이분들이 직접 뛰는 모습을 보니 곧 ...
푸른 바닷물과 시원한 바람, 발가락 사이로 뽀드득한 존재감을 표출하는 하얀 모래들로 점철되는 것이 해안 지역의 여름이라면, 쨍한 햇볕이 은색의 마천루로 둘러 쌓여있는 빌딩 숲을 뜨겁게 달구는 것이 도시에서의 여름이다. 그리고 뜨거운 도시에서의 여름이 벌써 지척의 ...
개인적으로 자몽에이드의 맛에 의문을 갖는다. 단맛보다는 쓰고 신 맛이 강한데, 어떤 기준으로 맛의 상하를 평가할까. 아직도 그 멜랑꼴리한 맛에 길들려면, 내 미각세포를 변형할 수밖에 없는가. 자몽에이드만큼이나 논란의 맥주가 존재한다. 바로 람빅맥주. 이 맥주는 야생효모를 사용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