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랜디스 마데이라 세미나를 위해 방한하신 João Pedro Ghira 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이날은 마데이라와 푸드페어링을 준비 중이었는데요~
견과류가 박힌 푸아그라 파테, 진한 초콜릿, 각종 치즈와 고소한 바게트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세미나 참가자들을 위한 플레이트를 정성껏 꾸리는 모습을 보아서인지 더욱 맛있었습니다.
마데이라 맛을 극대화 시켜주는 훌륭한 페어링이었습니다.
Sercial, Verdelho, Bual, Malmsey 꼭 기억하세요!
저는 풍부한 꿀 향의 달큰한 스타일의 맘지가 마음에 쏙~들었어요.
지금 영상에서 만나보세요 ~
2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마데이라의 전통을 지킨 블랜디스 마데이라는 포르투갈에서 북서쪽으로 약 1,000km 떨어진 마데이라 섬에서 생산되는 주정 강화 와인이다. 스위트한 스타일부터 드라이한 스타일까지 다양하게 만들어지는 블랜디스 마데이라는 주로 식전주와 식후주로만 사용되는 와인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는 여러 칵테일에 풍미를 더하는 등 많은 사람에게 한 발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때로는 샷 잔에 때로는 얼음과 함께 온더 락 잔에도 즐길 수 있어 언제 어느 때에 마셔도 그 진가를 발휘한다.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미슐랭 가이드에서 3 스타를 받은 베뉴(Benu)의 오너 셰프 코리 리 (Corey Lee)의 첫 요리책에 전면 수록될 정도로 그 특유의 맛과 향을 인정받기도 했는데, 카라멜과 과실 향의 적절한 조합으로 많은 지중해 국가의 요리 재료로도 쓰인다.
창시자 존 블랜디 (John Blandy) 의 노력과 애착, 그리고 열정으로 시작된 블랜디스 마데이라는 현재 6대, 7대 후손인 마이클(Michael) 과 크리스(Chris) 블랜디에 의해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마데이라 생산자 중 단연 독보적인 선구자로 여겨지는데, 2008년 International Wine Challenge 선정 “올해의 주정 강화 와인메이커”, 2010년 International Wine & Spirit Competition 선정 “올해의 포르투갈 와인메이커”로 선정되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1989년 세계적인 포트와인 그라함(Graham’s)의 생산자 ‘시밍턴 패밀리’ (Symington Family)와 파트너쉽을 체결하여 세계시장으로 뻗어 나가고 있는 포르투갈 대표 주정 강화 와인으로 그 명성을 더해가고 있다.
자료 제공 : Cave de Vin 마케팅 팀 홍미나 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