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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은 다 어디로 갈까?

샴페인은 다 어디로 갈까?

Decanter Column 2017년 4월 12일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이 다음 주 조항 50(EU 탈퇴 조항)을 발동할 준비를 함에 따라 브렉시트 결정 이후 파운드화의 급작스러운 가치 하락에 의한 샴페인 매출 피해가 잘 드러난다. 코미테의 샴페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아래 그래프를 보면 2016년 어떤 국가에서 샴페인을 가장 많이 마셨는지 알 수 있다.

코미테 샴페인의 수출 보고서를 보면 2016년 샴페인으로 축배를 든 영국인의 수가 줄어들었고, 샴페인 하우스 역시 주요 수출 시장 중 하나인 영국에서 벌어들인 돈이 감소했다.
디캔터닷컴에서 이미 보고한 바와 같이 영국으로의 샴페인 수출은 2015년 대비 2016년에 9% 감소했고, 이는 독일 프로바인 무역박람회에서 코미테 샴페인이 확인해준 바와 일치한다.

이번 주에 새로 발표된 수치에 따르면 영국해협을 건너간 샴페인 수출 총액은 지난해 더 크게 줄어들어 14% 하락한 4억 4,030만 유로에 그쳤다. 세계적으로 샴페인 총 매출은 2% 감소해 3억 600만 병에 해당하며, 프랑스(여전히 전체 시장 중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에서도 역시 2.5% 줄어들었다. 총액 면에서 전 세계 샴페인 매출은 지난해 47억 1,000만 유로였다. 2015년에 세웠던 47억 4,000만 유로에 비해 조금 떨어지는 수준이다.

역시 코미테 샴페인에 따르면 로제 샴페인이 특히 성적이 좋았다. 아래 그래프를 보면 2016년 샴페인 최대 시장이 어디인지 알 수 있다. 그 아래 그래프는 판매된 샴페인 병 수에 따라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인 국가를 확인시켜준다.

2016년 최고 샴페인 수입국

병(백만) / 금액(백만 유로)
미국 2,180만 – 5억 4,010만
영국 3,120만 – 4억 4,030만
일본 1,090만 – 2억 5,290
독일 1,250만 – 1억 9,460만
이탈리아 660만 – 1억 3,880만
벨기에 830만 – 1억 2,880만
호주 740만 – 1억 710만
스위스 570만 – 1억 460만
스페인 400만 – 7,530만

2016년 최고 증가한 샴페인 수입국


병(백만) / 2015년 대비 증가 폭(%)
멕시코 160만 – 31
뉴질랜드 70만 – 29
남아프리카공화국 90만 – 22
러시아 130만 – 22
대한민국 80만 – 16
캐나다 220만 – 12
오스트리아 130만 – 6
미국 2,180만 – 6

CREDIT

        • 작성자

          Chris Mercer

        • 번역자

          Sehee Koo

        • 작성일자

          2017.3.22

        • 원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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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기사는 Decanter의 저작물로 Decanter Magazine에 저작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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