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소는 프랑스 남부, 랑그독 루시옹에서 태어난 적포도 품종이다. 그리고 남아공의 피노타지 적포도의 부모 품종으로도 유명하다. 고향의 특성을 반영한 것일까, 열과 가뭄에 강해서 프랑스 남부의 뜨거운 태양에 적합하다. 포도나무는 활력이 강해서 품질 관리를 위한 수확량 조절이 ...
알리고테는 부르고뉴가 있는 프랑스 동북부 지역에서 태어나 현재 동유럽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포도나무는 매우 왕성하지만, 포도밭 위치에 따라서 생산량의 진폭이 큰 편이다. 싹이 일찍 터서 봄 서리에 취약하지만, 포도가 일찍 여물기 때문에 이른 겨울이 ...
포르투갈 북쪽에 위치한 도우로 지역에서 태어난 포르투갈 토착 청포도이다. 도우로 현지에서는 ‘고델로’라는 이름으로 불리지만, DNA 검사를 통해 고우베이오와 고델로는 다른 품종임이 밝혀졌다. 포도나무는 활력이 왕성하고 싹이 일찍 트며 열매는 일찍 익는 편이다. 최근에는 남쪽의 알렌테주 ...
틴토 카옹은 포르투갈의 주정 강화 포트의 주요 5개 품종 중 하나이다. 도우로(Douro)와 다옹(Dão)에서 주로 재배된다. 이 중 도우로에서는 블렌딩 용도로 재배되고 다옹에서는 블렌딩 와인과 단일 품종 와인이 함께 생산된다. 최근에는 남쪽의 베이라 인테리어 DO(Beira Interior) ...
포르투갈 북쪽의 비뉴 베르데(Vinho Verde) 지역에서 태어난 이 청포도는 이 지역의 다른 청포도보다 낮은 산도에 상대적으로 높은 당도를 보인다. 그래서 서늘한 비뉴 베르데 지역의 낮은 당도를 지닌 품종과 블렌딩하여 안정적인 알코올을 뽑아내는 데 기여한다. 싹은 ...
포르투갈 주정 강화 와인인 포트 와인의 5개 주요 포도 품종 중 하나이다. 투리가 프랑카는 투리가 나시오날과는 달리 병충해와 질병에 강하고 현재 도우로 밸리에서 가장 널리 재배되고 있다. 포르투갈 최북단인 트라스 오스 몬테스(Tras-os-Montes), 테주, 알렌테주, 리스보아, ...
포르투갈의 토착 청포도이다. 비칼은 포르투갈 남쪽의 알렌테주와 테주 지역에서 ‘아린토 드 알코바카’로 불린다. 자칫 ‘아린토 드 부셀라스’ 포도와 헷갈릴 수 있으나 완전히 다른 품종임을 알아두자. 포도나무는 수세가 강하고 열매가 많이 열리는 편이다. 흰가루병(powdery mildew)과 노균병(downy ...
페르나옹 피레스는 포르투갈 토착 청포도 품종이면서 현재 포르투갈에서 청포도 중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다. 이 포도의 고향은 현재까지 테주(Tejo)인지 바이라다(Bairrada)인지 의견이 분분하다. 포르투갈 북쪽의 바이라다에서는 마리아 고메스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포르투갈 전역에서 공식 품종으로 인정되지만, 주로 ...
풀사르는 트루소와 함께 쥐라 지역의 주요 적포도 품종 2개 중 하나이다. 얇은 포도 껍질에 싹이 매우 일찍 트고 열매도 빨리 익는다. 그래서 봄 서리에 취약하고 강한 햇볕에 포도가 타버리기도 한다. 나무는 점토질 토양이나 점토 석회질 ...
피노 그리는 피노 그리지오로도 널리 알려진 청포도이다. 피노 누아가 오랜 세월에 걸쳐 색이 변형된 품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탈리아에는 19세기부터 재배되기 시작했다. 알자스에서는 이 품종을 토케이(Tokay)라 부르며 레이블에 표기했는데 1984년, 헝가리 정부가 문제를 제기하여 2007년부터는 토케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