뮈스카 블랑 아 프티 그랭은 뮈스카의 여러 세부 품종 중 가장 품질이 우수한 청포도 품종이다. 그리스가 고향이고 포도나무는 그리스에서 이탈리아, 이탈리아에서 프랑스로 전해졌다. 큰 범주에서 그리스의 말라구시아(Malagousia), 모스코마브로(Moschomavro), 그리고 이탈리아의 말바시아 비앙카(Malvasia Bianca)와 유전적으로 유사하다. ...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고급 청포도 품종이다. 16세기부터 시칠리아에서 재배되어왔으며 카리칸테라는 이름은 많은 수확량을 뜻하는 ‘Carica’라는 용어에서 따왔다. 높은 산도를 잠재우기 위해 전통적으로 죽은 효모(lees) 숙성과 젖산 발효를 해왔다고 한다. 현재까지도 이 산도를 줄이기 위해 더운 시칠리아에서도 ...
생 로랑은 오스트리아의 토착 적포도 품종이다. 포도나무는 겨울 추위에 강해서 서늘한 오스트리아의 기후에 적합하다. 하지만 이른 가을 서리 때문에 깊이가 깊은 토양에 뿌리 내려야 한다. 그리고 9월에 내리는 비가 종종 곰팡이를 일으킨다. 꽃이 일찍 떨어져버려 ...
프랑스 남서부에서 스위트 와인을 만드는 고급 청포도 품종이다. 특히 남서부의 쥐랑송(Jurançon) AOC, 파슈렁 뒤 빅-빌(Pacherenc du Vic-Bilh) AOC의 주요 포도 품종이다. 최근에는 랑그독에서도 재배되어 전체 생산량은 증가 추세이다. 싹이 일찍 트고 열매는 늦게 익는다. 포도나무는 ...
코르테제는 북서 이탈리아의 피에몬테 지방의 토착 청포도 품종이다. 가비(Gavi) DOCG의 주요 품종으로 유명하다. 코르테제는 현재까지도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방의 아스티와 알레산드리아 소지역에서 주로 생산되고 있다. 드라이 스틸 와인으로 양조되며 와인은 감귤류의 간단한 풍미에 산도가 높은 가벼운 ...
스페인 북동쪽의 카탈루냐에서 태어난 청포도 품종이다. 스파클링 와인인 카바와 리오하 화이트 와인의 주 품종이다. 껍질이 두껍고 싹이 늦게 트며 열매도 늦게 익는다. 나무는 매우 왕성해서 포도 품질 관리를 위해 활력 조절과 수확량 조절이 필요하다. 같은 ...
팔로미노 피노는 스페인 토착 청포도로 주정강화 와인인 셰리의 주요 품종이다. 리스탄(Listán) 으로도 불리는 이 품종은 스페인에서 매우 오래된 품종으로, 팔로미노라는 이름은 1200년대 카스티야 국왕 알폰소 10세의 군대를 이끌던 장군 페르낭 야네즈 팔로미노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그는 ...
본래 이름은 마수엘로(Mazuelo)이다. 북동 스페인에서 태어난 적포도 품종으로, 산도와 타닌이 높은 고급 품종이다. 그러나 프랑스 랑그독-루시옹에서 카리냥이라는 이름으로 대량 생산되면서 그 위상이 희석되었다. 스페인 북동쪽 아라곤에서 태어났으며 이곳에서는 카리녜나(Cariñena), 카탈루냐에서는 삼소(Samsó)라고 불린다. 그러나 스페인에서 공식 ...
믈롱은 부르고뉴에서 태어나 믈롱 드 부르고뉴라고도 불리는 청포도 품종이다. 13세기부터 경작이 되어왔고 현재는 부르고뉴가 아닌 루아르 밸리의 페이 낭테(Pays Nantais)에서 주로 재배된다. 페이 낭테에서는 뮈스카데(Muscadet)라고도 불린다. 믈롱은 루아르 강 하류의 주요 토양인 진흙에서 잘 자라며 ...
모작, 정확히는 모작 블랑(Mauzac Blanc)은 프랑스 남서부의 토착 청포도 품종이다. 모작 누아(Mauzac Noir)와는 DNA상 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모작은 포도가 늦게 익고 석회 토양이나 점토 석회질 토양에서 가장 잘 자란다. 백분병, 노균병에 저항력이 있지만 대신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