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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작 – Mauzac

모작 – Mauzac

마시자 매거진 2019년 1월 4일

모작, 정확히는 모작 블랑(Mauzac Blanc)은 프랑스 남서부의 토착 청포도 품종이다. 모작 누아(Mauzac Noir)와는 DNA상 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모작은 포도가 늦게 익고 석회 토양이나 점토 석회질 토양에서 가장 잘 자란다. 백분병, 노균병에 저항력이 있지만 대신에 나방, 진드기, 균류에 감염되어 나무 안쪽이 썩어들어가는 유티파 다이백(Eutypa dieback)에 취약하다.

모작은 보통 랑그독 서쪽에 있는 리무(Limoux)와 프랑스 남서부의 가이약(Gaillac)에서 드라이 스파클링, 혹은 스위트 스파클링 와인을 생산한다. 모작은 건조된 사과 껍질 향이 특징이다. 가이약의 메소드 앙세스트랄(Méthode Ancestrale)로 만든 미디움 스윗 스타일의 스파클링 와인은 100% 모작으로 생산된다. 이는 리무 역시 마찬가지이다. 블랑케트 드 리무(Blanquette de Limoux)AOC의 경우 모작이 최소 90% 이상 사용되어야 한다. 하지만 크레망 드 리무(Crémant de Limoux)AOC에서는 샤르도네가 주 품종이고 모작은 샤르도네를 뒷받침하는 역할이다. 현재 그 생산량은 1950년대보다 현저히 줄어든 상태이다.

재배 특성 요약

  • 포도송이 밀도: 높음
  • 열매: 늦게 익음
  • 토양: 석회토와 점토 석회직 토양에 적합함
  • 진드기, 나방, 유티파 다이백에 취약함
  • 백분병과 노균병에 저항력이 있음

추천 와이너리

Domaine Robert et Bernard Plageoles, Domaine de Causse Marines, Chateaux Rives Blan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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