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현대의 와인 / 마지막편 지난 시간에도 언급했지만, 20세기 후반 와인의 품질 향상에 제도적인 바탕이 된 것은 와인의 생산지와 종류를 규제하는 법률의 확산이었다. 1930년대에 AOC의 기틀을 마련한 프랑스가 그 선두에 있었고,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의 ...
봄비가 내린다. 적당히 보슬보슬 비 오는 날에는 빗길을 살짝 걷고 싶어진다. 흙냄새나 풀냄새도 함께 맡을 수 있는 뒷동산이나 연못에 가면 더 좋겠다. 전 세계에 370명 밖에 없다는 Master of Wine (MW)이 진행하는 시음회에 참석한 적이 ...
호주는 국제 포도 품종을 사용하여 독특하고 새로운 스타일의 와인을 만들어 놀라운 성공을 거두고 있다. 대표작인 무거운 바디의 쉬라즈(Shiraz)를 포함하여 라임 풍미의 리슬링(Riesling), 우아한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수십 년에 걸쳐 진화를 거듭하는 미묘한 풍미의 세미용(Semillon)이 그 ...
[ 에디쿠의 한마디 ] 안녕하세요, 에디쿠에요. 올 초에 와인비전의 방문송 원장님과 칠레를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터지기 전, 신의 한 수 였던 것 같네요. 감사하게도, 칠레 와인을 소개하고 알리는 Brand about의 초대로 너무나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
Why You Should Be Drinking Korean Soju ‘Right Now!’ 일명 ‘코리안 보드카’(Korean vodka)로 불리는 ‘소주’(Soju)에 대한 남다른 주목이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미국 하와이 주에 소재한 대형 마트 주류 진열장 곳곳에서 한국산 소주 브랜드를 찾아볼 수 ...
유럽은 맥주를 주로 생산하는 국가들인 ‘비어 벨트(Beer Belt)’와 와인을 많이 생산하는 국가를 뜻하는 ‘와인 벨트(Wine Belt)’로 나누어집니다. 비어 벨트에 속하는 국가에 영국,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등이 포함되는데, 오늘은 그중에서 벨기에 맥주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벨기에는 ...
23. 와인의 사회화 2 필록세라와 제1, 2차 세계대전으로 수 차례 위기를 겪은 프랑스였지만, 포도 재배업자와 와인 생산업자가 드디어 정부와 손을 잡고 만신창이가 된 와인 산업의 보호와 육성을 시작했다. 1920년대와 1930년대에 시행된 여러 정책들은 프랑스 와인 ...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고자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의 국가들은 국경을 봉쇄하고 국민들의 자가 격리를 위해 레스토랑과 바는 물론 모든 쇼핑공간, 문화 시설의 운영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식료품과 의약품 등의 기본적인 수급을 위해 슈퍼마켓과 ...
모든 일에는 처음이 있는 법. 그리고 그 첫 경험의 승패에 따라 다음 단계로 나아갈 건지, 아니면 나쁜 기억만 안고 멈춰버릴 것인지를 결정하게 된다.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하는 이유다. 와인의 세계로 첫걸음을 떼는 일에 어려움을 ...
아홉 번째 와인바 Talk, 스위트 와인, 와인의 단맛에 대하여 3 이탈리아의 다른 지역에서 스위트 와인을 만들 때 많이 사용되는 또 다른 방법으로 수확한 포도를 건조해 만드는 방법이 있다. 포도를 말리기 위해 특별히 고안된 선반을 사용하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