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두 번째 와인바 Talk, 와인 셀러 와인에 관심을 두고 즐기다 보면, 좋아하는 와인이나 마시고 싶은 와인을 사서 모아 두고 싶은 욕구가 생기게 된다. 언젠가 마시려고 한 병 두 병 사 모으다 어느새 집의 한구석을 와인으로 ...
2020년은 외부에서 연말을 즐기기보단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 아쉽고 속상하지만 이 시기를 견디면 더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이번 시간에는 집에서 더 의미 있는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연말 홈파티에 ...
유난히 힘들었던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동료들과 함께하는 시원한 생맥주 한 잔, 친구들과 우르르 몰려간 뮤직 페스티벌에서 마시는 레드불 칵테일, 조용하고 어두운 바에서 연인과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음미하는 싱글몰트위스키… 이 모든 것의 소중함을 여실히 깨달은 한 ...
몇 개월이면 끝날 거로 생각했던 코로나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포스트 코로나> 대신 <위드 코로나>라는 표현이 늘고 있다. 현 상황이 언제쯤 끝날까를 기다리는 것보다는 코로나가 일상이 된 지금을 받아들이자는 이야기다. 신간 <트렌드 모니터 2021>에서는 밖에서의 활동이 줄고 ...
프랑스 유학 기간에 가장 많이 마신 술은 단연 와인이었다. 동네 마트에만 가도 한쪽 벽면이 빼곡히 와인으로 채워져 있고, 카페에도 식당에도 항상 여러 종의 와인이 구비되어 있었기 때문. 그렇다고 프랑스인들이 늘 와인만 달고 산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
길어진 코로나로 인해 변화하는 소비패턴 중 하나는 ‘혼술족’ 또는 집에서 간단히 술을 마시는 문화인 것 같습니다. 이런 시대에 맞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제품 가운데 추천하는 맥주와 브루어리에 대하여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아래에 설명되는 맥주는 지극히 저의 ...
스물 한번째 와인바 Talk, 와인 칠링(Chilling) 와인바에 방문하는 손님들이 가끔 하는 이야기가 있다. 집에서 와인을 마시면 와인이 맛이 없는데 와인바에서 마시니 참 맛있다며, 분위기가 좋아서 그런가 보다 하고 말이다. 물론 좋은 분위기에서 먹는 음식과 술이 ...
을지로 3가를 배회하다가 가까이 있는 다방에 들어갔다. 눈앞에는 1970~80년대에서나 봄 직한 영화 속 한 장면이 펼쳐졌다. 골드스타라고 쓰여있는 에어컨, 손으로 쓴 대추차, 쌍화차, 칡즙 등의 메뉴, 빛바랜 갈색 소파에 앉아 신문을 펼쳐 든 노신사까지. 그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