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순이면 하반기에 수확하는 와인 산지에서 수확이 대부분 끝나고 포도에서 주스를 짜고 침용과 발효 등을 통해 맛과 색을 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수백 년간 와인 생산자들의 감각으로 좋은 와인을 만들어왔던 곳이 많으며, 오늘날에도 와인을 만드는 전 ...
열여덟 번째 와인바 Talk, 로제 와인에 대하여 로제 와인(Rosé Wine)은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의 중간 상태인 분홍 장밋빛의 와인으로, 이름에서 풍기는 느낌이나 영롱하고 고운 색을 보고 있자면 아주 달콤하고 로맨틱한 와인일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
필자는 출국 일정이 잡힐 때마다 현지 와이너리와 브루어리를 검색해서 방문해왔다. 와인 종주국인 유럽에 역사가 오래된 와이너리가 있는 건 당연했지만, 일본이나 중국, 베트남 달랏, 미얀마 냥쉐 등에 멋진 포도밭을 보며 와인을 마실 수 있는 와이너리가 있다는 ...
와인이 인류와 함께한 것은 기원전 1100년 무렵 페니키아인들이 와인을 제조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후 페니키아인들은 약 350년 후 포도를 주원료로 한 와인을 그리스에 전파했고, 헬레니즘 시대의 술의 신이었던 디오니소스 신화와 함께 와인은 지금껏 인류의 역사와 함께 ...
열일곱 번째 와인바 Talk, 와인 리스트 2 와인의 국가와 지역을 카테고리에서 확인했다면, 다음에는 와인 이름으로 세부 정보를 확인한다. 와인 이름은 와인 생산자의 이름을 그대로 쓰는 예도 있고, 특별한 이름을 따로 붙이는 경우가 있다. 와인 이름은 ...
[ 에디쿠의 한마디 ] 대한민국 와인샵 어디를 가도 만날 수 있는 아르헨티나의 ‘트라피체’ 역시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이유가 있습니다. 대중적인 와인의 아이콘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엔트리급 와인은 전형적인 과실미가 넘치는 이지드링킹 스타일부터, 바디감이 있는 복합적인 와인들까지 ...
“전통주를 좋아하는데, 술 구하기가 힘들어요.”란 말은 옛말이 되었다. 2017년 7월, 전통주 온라인 판매가 허용되면서 우리 집 문 앞까지 술 배달을 시킬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전통주 종합쇼핑몰이 등장하면서 각기 다른 양조장의 술을 장바구니에 담고 ...
영국 맥주의 대표적인 특징인 ‘리얼 에일(Real Ale)’에 대하여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리얼 에일이란 전통적인 재료와 방법으로만 생산된 맥주를 뜻하는데, 무엇보다 과거 냉장 시설이나 탄산 장비가 있기 전, 고전 맥주의 모습을 가장 잘 가지고 있습니다. 현대에는 인위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