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술은 ‘세다’. 중국 술에 대해 단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가장 적당한 표현은 ‘세다’는 것. 중국 어느 지역에서든 대형 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대륙의 술은 평균 50도를 훌쩍 넘는 것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
간판 명칭부터 ‘리얼 와인’을 추구하는 ‘LEAR WINE’ 상점이 중국 창사시 ‘두쩡제(都正街)‘ 거리에 들어서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최대 먹거리 관광지로 유명한 후난성 창사시(长沙)가 지난 2016년 조성한 이 거리는 일명 ‘중국판 인사동’으로 불릴 정도로 ...
최근 중국 대도시의 대형 유통 업체에서 눈에 띄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대형 마트 진열대를 가득 채운 상품들이 과거와는 달리 ‘소형화’를 추구하고 있는 것. ‘뿌뿌까오(步步高)’, ‘메트로(Metro)’, ‘쨔르푸(家乐福)’ 등 중국 대륙에 입점해 큰 호응을 얻은 유통 업체들이 ...
수 천 년의 역사를 가진 중국. 그중에서도 오랜 기간 동안 중국인들의 먹거리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지역인 후난성 창사(长沙) 시에 최근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주점이 등장했다. 일명 ‘타이핑제(太平街)’로 불리는 고문화 거리에 100년의 역사를 가진 오래된 술집이 ...
중국인들의 먹거리 문화는 14억 명이라는 그들의 압도적인 인구와 56개 민족이 만들어 낸 다양한 문화만큼이나 지역별로 독특한 특성을 유지해오고 있다. 그만큼 각 지역에서 내로라하는 명물 ‘술’ 브랜드도 각양각색인데,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중국의 유명 주류 브랜드 ‘칭다오(青岛)’ ...
중국의 ‘꽌시’ 문화는 이웃 국가에 사는 한국인들에게 이미 익숙한 이야기일 것이다. ‘꽌시’는 그 유명세만큼이나 악명도 높은데, 서로 사정을 알고 있는 가까운 사이의 지인이라면 법과 절차, 규정 등을 일체 무시하고서라도 쉽게 모든 일을 처리할 수 있다는 ...
지난 10월 1일부터 약 7일 동안 계속됐던 중국의 국경절 명절 기간에 대륙의 주류 시장을 떠들썩하게 한 사건이 있었다. 귀성을 앞둔 중국인들이 저마다 한두 병씩 구매한 마오타이주(茅台酒)로 인해 해당 제품의 가격이 평소보다 1.5배 이상 치솟은 사건이다. ...
수제맥주 ‘마우이 브루잉(Maui brewing)’ 365일 푸른 하늘과 연평균 26도씨의 따뜻한 날씨를 자랑하는 미국의 50번째 주 하와이섬. 필자가 거주하고 있는 하와이의 11월은 여전히 따사로운 햇살이 한창이다.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1년 중 가장 살기 좋다는 11~12월 2개월 동안의 ...
중국의 와인 산업은 매년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실제로 지난해 중국의 와인 수입량이 무려 6억 병을 넘어섰다는 언론 보도는 지금껏 전 세계 와인 시장에서도 목격하기 힘든 경이적인 기록으로 불릴 정도다. 특히 2018년 12월 기준, ...
와이키키 해변에 오셨나요? 그렇다면, ‘Island Vintage Wine Bar’를 찾으세요. 신선한 로컬 커피 향으로 하와이 섬 일대에서 큰 성공을 거둔 ‘아일랜드 빈티지 커피’가 이번에는 ‘빈티지 와인’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승부수를 띄웠다. 하와이 호놀룰루 시를 중심으로 시작된 식음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