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을 대표하는 디캔터 매거진이 팀 앳킨 MW를 부르고뉴 전문 평론가로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팀은 “월드 오브 파인 와인”, “디캔터”, “이코노미스트” 등에 와인 관련 기사를 기고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급의 와인 품평회 “인터내셔널 와인 챌린지”의 회장을 맡았다.
또한, “팀 앳킨닷컴 “(https://www.timatkin.com/)을 바탕으로 남아프리카, 리오하, 부르고뉴 등 각 지역의 뉴스에 대한 유료 스페셜 리포트를 기재하고 있으며, 30년이 넘는 집필 경력을 가지고 있다.
매년 11월, 1개월가량 부르고뉴 현지에 머물면서 시음 및 리포트를 작성했고, 올해 1월에 발표한 2016 빈티지 중 2700종 이상의 와인에 대한 평가를 완료했다.
디캔터는 지난해 10월부터 디캔터 프리미엄을 유료로 발행하고 있으며, 일반 구독제 사이트와는 별개의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전 세계적으로 와인 정보를 유료로 제공하려면 지명도가 높고 경험 풍부한 평론가가 필요하다. 와인 애호가가 비용을 지불할 정도로 원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평론가는 한정되다 보니 앞으로는 유능한 평론가에 대한 쟁탈전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