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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일본의 술 제조 전통 기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外

[12월 첫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일본의 술 제조 전통 기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外

Olivia Cho 2024년 12월 6일

한 주 동안의 주목할 만한 주류 이슈와 뉴스를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시간 낭비 없이 매주 mashija와 함께 주류 트렌드를 발견해 보세요!

1. 일본의 술 제조 전통 기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일본이 오랫동안 이어온 술 제조 전통 기술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목록에 정식 등재되었습니다. 이들의 전통 주조 기술은 일본 각지의 풍토에 맞춰 장인들이 구축해 온 독자적인 양조 기술이라는 점을 인정받은 것인데요. 일본은 쌀과 보리 등을 쪄서 누룩을 만들고 발효시켜서 청주, 소주, 아와모리(오키나와 지역 증류주) 등을 주조하는 것이 일들 술 제조 전통 기술의 특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렇게 만들어진 술이 의식과 제례 등에 사용되는 등 일본 문화에서 필수 역할을 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본은 이번 등재로 일본 술의 수출 확대, 지역 활성화, 기술 전승 등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오베이와 협업한 장수막걸리(왼쪽), ASSC와 협업한 하이트진로(오른쪽)

2. 협업, 리브랜딩 등으로 젊은 이미지 구축하는 주류업계

주류업계가 젊은 층을 공략한 리브랜딩, 팝업 이벤트, 협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영상, 하이볼 레시피를 활용한 소셜 미디어 콘텐츠 등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늘리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스트릿 편집숍 카시나와 미국 스트릿 브랜드 안티소셜 소셜클럽(ASSC)과 협업한 팝업 행사를 진행해 오프라인에도 활발한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통주 회사들도 젊은 이미지를 장착하기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서울장수의 경우 미국의 스트릿 패션 브랜드 ‘오베이’와 자사 제품인 장수막걸리의 협업을 진행해 ‘오베이 장수막걸리’를 선보였고, 국순당은 최근 밴드 잔나비의 최정훈을 백세주의 앰배서더로 영입해 리브랜딩하며 젊은 층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는 브랜드들의 차별화 전략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Tags:
Olivia Cho

flexible mind, joyful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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