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시 한 달 만에 몬테스 알파, 1865 등 유명 와인 제치고 프리미엄 레드 와인 카테고리 1위 등극
→ 시범판매 기간에만 천 병 팔리는 등 인기 ↑ 대표 품종인 까베네 쇼비뇽은 품귀현상
■ 프리미엄 와인을 미국 현지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 국내 판매처로는 홈플러스가 유일
■ ‘슈퍼스타 4’ 두 번째로 선보이는 와인에 대한 기대감
지난 3월 7일 홈플러스가 ‘슈퍼스타 4(Super Star)’ 프로젝트의 첫 주자로 출시한 ‘고스트 파인(Ghost Pines)’ 와인 시리즈의 반응이 뜨겁다.
‘슈퍼스타 4(Super Star 4)’는 홈플러스가 국내 프리미엄 와인 시장의 포문을 열고자 기획한 연중 프로젝트로 북미, 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등 4개 대륙을 대표할 ‘1만원 대 프리미엄 와인’을 국내에 단독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이다.
해당 프로젝트의 첫 주자로 출시된 고스트 파인 와인은 출시 한 달 만에 베스트셀러로 알려진 몬테스 알파, 1865를 제치고 홈플러스 내 1만 5000원 이상 프리미엄 레드 와인 카테고리에서 판매 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3년간 국내 프리미엄 와인 시장에 대한 수요 분석를 분석하고, 과감한 가격투자로 가성비를 내세운 홈플러스의 전략이 적중한 것이다.
고스트 파인 와인의 성공은 일찍이 예견됐다. 고스트 파인 와인은 정식 론칭 전인 2일부터 7일까지 시범판매 기간 동안만 1000병이 팔렸다. 판촉 및 프로모션 활동이 전무한 상태에서 입소문만으로 팔려나간 것이다.
특히 고스트 파인 와인은 일부 와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홈플러스 고스트 파인 와인 정복기’와 같은 후기가 게시되는 등 와인 애호가는 물론, 프리미엄 와인을 미국 현지가보다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일반인 고객들 사이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회사 측은 대표 품종인 까베네쇼비뇽의 경우 일부 점포에서 품귀현상이 벌어지는 등 고객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아름 차주류팀 바이어는 “고스트 파인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슈퍼스타 4’의 두 번째 와인에 대한 기대감 덕분에 더욱 좋은 프리미엄 와인을 선보이기 위한 소싱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며 “’슈퍼스타 4’의 두 번째 와인도 고스트 파인 와인만큼 수준 높은 프리미엄 와인으로 마련, 고객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했다.
한편, 고스트 파인 와인 시리즈는 미국의 ‘보르도’라 불리는 나파–소노마 지역에서 생산된 프리미엄 와인으로 ‘와인 황제’라 불리는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90점을 받는 등 세계 유수의 와인 전문가 및 미디어에서 그 맛과 품질을 인정 받고 있다.
홈플러스는 슈퍼스타4 프로젝트를 위해 고스트 파인 제조사인 갤로社와 업무 협약을 체결, 사전 물량 확보 및 양사 자체 가격 투자를 통해 미국 현지 마트 가격($25)보다 낮은 18,900원에 출시해 판매 중에 있다. 총 4종으로 구성된 고스트 파인 와인은 전국 141개 홈플러스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