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믈롱 드 부르고뉴 – Melon de Bourgogne

믈롱 드 부르고뉴 – Melon de Bourgogne

마시자 매거진 2019년 1월 4일

믈롱은 부르고뉴에서 태어나 믈롱 드 부르고뉴라고도 불리는 청포도 품종이다. 13세기부터 경작이 되어왔고 현재는 부르고뉴가 아닌 루아르 밸리의 페이 낭테(Pays Nantais)에서 주로 재배된다. 페이 낭테에서는 뮈스카데(Muscadet)라고도 불린다. 믈롱은 루아르 강 하류의 주요 토양인 진흙에서 잘 자라며 서리를 잘 견디기 때문에 서늘한 곳에서 적응력이 좋다. 다만 보트리티스 곰팡이와 흰곰팡이(백분병)에 매우 취약하다. 포도 알맹이 크기는 작은 편.

무엇보다 이 청포도는 페이 낭테의 뮈스카데 (Muscadet) AOC에서 허용되는 유일한 품종이다. 가장 유명한 AOC는 무스카데 세브르 에 멘(Muscadet-Sèvre et Maine)이다. 세브르 에 멘 AOC는 뮈스카데 세부 AOC 중 생산량의 80% 가량을 차지한다.

뮈스카데 와인은 산도가 높고 감귤류 향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향이 다양하지 않고 강도가 약한 중립적인 와인이며 무게감이 가볍다. 뮈스카데의 또 다른 특징인 효모 찌꺼기 숙성(Lees aging, 혹은 Sur lie)을 할 경우, 고소한 빵 풍미가 더해져 조금 더 복합적이고 중간 무게감의 와인이 된다.

재배 특성 요약

  • 열매: 중간 속도로 익음
  • 토양: 진흙을 선호함
  • 포도 크기: 작음
  • 서리에 강함(서늘한 곳에서 재배 가능함)
  • 보트리티스 곰팡이에 매우 취약함

추천 와이너리

Domaine de l’Ecu, Domaine de la Tourmaline, Domaine de la Fruitiere, Domaine des Herbau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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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자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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