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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 와인, 이대로 괜찮은 것일까?

보르도 와인, 이대로 괜찮은 것일까?

마시자 매거진 2018년 12월 26일

2018년 11월 기준, 보르도(Bordeaux) 지역의 와인 구매 계약이 작년보다 벌크 와인은 57%, 병 와인은 63% 감소했다. CIVB의 보르도 와인 마케팅 위원회(Bordeaux Wine Marketing Board)의 최근 통계학 자료에 따르면 이것은 10년 동안 가장 낮은 수치라고 한다.

비티스피어(Vitisphere)에 따르면 세일즈의 이런 경향은 공급 측면을 걱정하게 한다. 몇몇 예언가들은 이른 2019년도에 가격 위기의 상황이 올 것으로 예측한다. 장비 공급업체의 한 세일즈 매니저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보르도 지역의 중요한 무역 바이어들은 1월 혹은 2월까지 어떠한 장비 구매에 대한 내용을 알리지 않고 있다. 이것은 가격 붕괴에 대한 공포심을 더욱 부추긴다. 와인 글라스 메이커나 코르크 제조업자에게, 이러한 감소세는 지난 3개월 동안 현실이었다. 주문은 감소하고 있고 상업적인 어려움이 예고된다.”

크리스토프 샤토(Christophe Château)는 “2017년 수확물은 40% 감소했고 공급도 40% 떨어졌다. 우리 스스로 물어볼 하나의 질문은 언제 시장이 다시 시작되는 것인가다. 우리는 2018 빈티지가 나오는 대로 비즈니스가 회복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현재 CIVB는 보르도 지역의 와인 생산은 5백만~5백2천만 헥토리터(hectolitre)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각 아펠라시옹의 실제 생산량은 큰 차이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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