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어떤 주류 관련 이슈가 있었을까요? 한 주간 많이 언급된 뉴스와 함께 나누고 싶은 흥미로운 기사를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기사 검색에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마시자 매거진과 함께해요!
1. 편의점도 야간 취식 금지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가 시행되면서, 수도권에서는 편의점에서도 심야 취식 금지가 되었죠. 정부 지침에 따라 수도권 점포들의 취식 공간을 오후 9시까지만 운영하도록 권고했습니다. 밤 9시 이후 가게들이 문을 닫자 2차를 위해 편의점으로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인데요. 이에,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크게 늘었습니다. GS25에서는 30일의 심야 배달 주문 건수가 1주일 전 같은 시간 대비 150% 넘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마냥 순탄하게만 지켜지지는 않았습니다. 편의점에서의 심야 취식을 제지하자 그냥 먹고 벌금을 내겠다며 시비가 붙기도 하고, 편맥을 막으니 공원으로 몰린 사람들이 벤치에 붙어 앉아 술을 마시는 모습도 보였죠. 일부 시민들의 행동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가 크게 반감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모두의 노력이 헛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2. 주류에 힘주는 편의점
주류 판매에 힘을 쏟는 편의점 업계의 전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스마트오더 방식으로 와인을 판매하는 GS25의 ‘와인25플러스’에서 전통주 판로 지원을 위해 전국 100여 개 전통주 판매에 나섰습니다. 이번 판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연말까지 ‘우리술 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전통주 소비 활성화 캠페인의 일환이며, 스마트오더 방식으로는 GS25가 유일하게 진행됩니다. 또한, 이마트24에서는 편의점 전용 와인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는데요. 세계 유명 와이너리의 생산자, 수입사 등과 협업을 통해 유명 산지의 와인을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차별화에 나서겠다는 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