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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소버 큐리어스 확산…국내 무알코올 시장 성장 가속 外

[9월 첫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소버 큐리어스 확산…국내 무알코올 시장 성장 가속 外

Olivia Cho 2025년 9월 4일

한 주 동안의 주목할 만한 주류 이슈와 뉴스를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시간 낭비 없이 매주 mashija와 함께 주류 트렌드를 발견해 보세요!

무알코올 와인 봉봉 제로 / 사진 제공: 봉봉 드링크스

1. 소버 큐리어스 확산…국내 무알코올 시장 성장 가속

국내 주류 시장에서 ‘소버 큐리어스’ 현상이 본격화되며 무알코올 주류 소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대형마트의 무알코올 주류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한 가운데, 특히 2030세대와 여성 고객층의 수요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편의점 역시 GS25, CU, 세븐일레븐 등 주요 채널에서 매출 증가세가 뚜렷합니다. 이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건강을 중시하는 새로운 소비 문화로 자리 잡아가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는 무알코올을 차세대 성장 카테고리로 보고 상품 라인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무알코올 주류를 40여 종까지 늘렸고, 세븐일레븐은 저도수·저칼로리 맥주를 출시하며 건강 중시하는 고객층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업계는 무알코올 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전문가들 역시 “무알코올은 건강과 술자리 문화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어 젊은 세대의 선택지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하이트진로(왼쪽), 아영FBC(오른쪽)

2. 주류업계, 체험 마케팅으로 반등 노려

국내 주류 시장이 소주, 맥주, 와인, 위스키 등 전반적으로 침체를 겪고 있습니다. 국세청과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소주와 맥주의 출고량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고, 한때 홈술 열풍으로 성장했던 위스키와 와인 시장 역시 수입량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고물가, 음주 문화 변화, 헬시플레저 트렌드 확산, 회식 감소, 주종 파편화 등 복합적인 요인이 맞물리면서 주류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것인데요.

이에 따라 주류업계는 고객과의 직접적인 접점을 넓히는 체험형·참여형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오비맥주는 부산국제영화제를 후원하며 영화 팬들과의 교류를 꾀하고, 하이트진로는 테라 라이트를 앞세워 러닝 페스티벌 등 건강 콘셉트의 이벤트에 협찬하고 있습니다. 국순당여주명주는 추석 시즌을 겨냥해 시음 행사와 주류 페스티벌 참여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디아지오코리아는 아이돌 그룹을 앰버서더로 선정해 팬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영FBC는 ‘한 잔의 서울’ 와인 캠페인을, 서울장수는 도심형 캠핑 콘셉트 시음회를 통해 소비자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업계는 MZ세대 등 새로운 소비층과의 교감과 기존 소비층 재공략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침체된 시장에서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Tags:
Olivia Cho

flexible mind, joyful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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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football bros 2025년 9월 9일

    이 글 잘 읽었습니다. 무알코올 트렌드가 확실해지는 것 같아요. 특히 2030세대와 여성 고객층의 반응이 흥미롭네요. 주류 업계도 체험 마케팅으로 고객과 교감하려는 노력이 인상 깊었습니다. 건강과 문화를 만족시키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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