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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셋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술도 살쪄요? 네, 쪄요! 外

[8월 셋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술도 살쪄요? 네, 쪄요! 外

Crystal Kwon 2022년 8월 19일

이번 주에는 어떤 주류 관련 이슈가 있었을까요? 한 주간 많이 언급된 뉴스와 함께 나누고 싶은 흥미로운 기사를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기사 검색에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mashija와 함께해요!

1. 술도 살쪄요? 네, 쪄요!

내년부터 주류의 열량이 표기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 정보 제공 및 제품 선택권 보장을 위한 주류 열량 표시 자율 확대 방안을 소비자정책위원회에 보고했고, 지난 17일 소비자정책위원회는 주류 열량 표시 자율 확대 방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이에,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주류제품의 열량 자율 표시 확대가 추진될 계획인데요.

병 제품부터 우선 적용될 예정이며, 캔은 포장재 소진 후, 그리고 수입 맥주는 2024년 이후 추진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탁주와 약주는 내년 1월 1일부로 일괄 추진하네요. 이번에 의결된 주류 열량 표시제는 의무 사항은 아닙니다. 하지만 열량 자율 표시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 정부와 업계는 이행계획 및 그에 따른 추진현황을 공유받고, 소비자단체 등을 통해 이행 상황을 평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2. 요즘 사람들 무슨 술 마시나?

롯데멤버스가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을 통해 실시한 ‘주류 소비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는데요. 6개월 이내 술을 마신 적 있는 전국 20~50대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습니다. 음주 빈도는 주 1회 이하라는 답변이 42.6%로 가장 많았고, 주 2~3회(36.5%), 4~5회(13.9%), 6회 이상(7.1%)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습니다.

그리고 자주 마시는 주종(중복응답 가능) 1위는 맥주(77.0%)가 차지했습니다. 그 뒤를 이어 2위 희석식 소주(48.6%), 3위 와인(30.1%), 4위 막걸리/동동주(28.2%), 5위 칵테일 주류(14.6%), 6위 무알콜 맥주(13.3%) 등 순인데, 전반적으로 도수가 낮은 술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네요. 실제 백화점, 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 유통점 거래 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2019년 상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무알콜 맥주 판매량은 417%, 와인 판매량은 120% 증가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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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al Kwon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갈망하고, 행복한 오늘 만을 위해 살아갑니다. / crystal@winevisi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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