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어떤 주류 관련 이슈가 있었을까요? 한 주간 많이 언급된 뉴스와 함께 나누고 싶은 흥미로운 기사를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기사 검색에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mashija와 함께해요!
1. 보르도 근교서 또 산불
유럽 전역이 폭염과 가뭄으로 고통받고 있죠. 프랑스 보르도에서 대형 산불이 2주 만에 다시 발생했습니다. 이는 지난 7월에 발생했던 산불 이후 연달아 발생한 것으로, 당시 거대한 삼림지대가 파괴되었는데요. 2만 헥타르가 불에 타고 약 4만명의 주민이 대피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9일 다시 시작된 산불로 인해 약 6천 헥타르가 피해를 입었으며, 6천 명이 대피했다고 전해집니다. 이날 현지 기온이 40도에 달해 산불 진압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전통주 기준 개정에 이목 집중
전통주 법 개정이 예고되면서 주류업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9월 정기국회에 전통주 범위를 조정하는 ‘전통주 등의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전통주산업법)’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인데요. 막걸리 등 전통주로 인정받지 못하는 주류를 전통주로 인정하고, 기존 전통주로 포함된 지역특산주를 별도로 분리해 전통주의 개념을 재정립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이목이 쏠린 이유는 온라인 판매 때문이죠. 법 개정을 통해 영세한 막걸리 업체가 온라인 판매라는 강력한 판매 수단을 얻을 수 있을지 기대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