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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넷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술 제조에 쓰이는 국산 쌀 비중, 6년 내 최저치 기록 外

[8월 넷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술 제조에 쓰이는 국산 쌀 비중, 6년 내 최저치 기록 外

Olivia Cho 2024년 8월 30일

한 주 동안의 주목할 만한 주류 이슈와 뉴스를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시간 낭비 없이 매주 mashija와 함께 주류 트렌드를 발견해 보세요!

1. 술 제조에 쓰이는 국산 쌀 비중, 6년 내 최저치 기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주류 제조업체들의 국산 쌀 사용률은 전년 대비 5.2%포인트 낮아진 40.3%로, 2016년(33.0%)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주류 소비가 증가하며 전체 주류의 쌀 사용량은 증가했지만, 국산 쌀 사용량은 줄었는데요. 이는 수입 쌀이 정부가 비축한 가공용 국내산 쌀의 절반 수준으로 싸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전통주 인정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주원료 상위 3개를 인근 지역에서 조달해야 하는 조건을 ‘술 원료의 95% 이상을 인근 지역서 조달’로 바꾸거나 주원료 중 1개만 지역에서 가져오면 전통주로 인정해 주는 방안을 고려 중입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술 원료로 국산 쌀이 대량 소비되면 유의미한 소비 확대 효과 및 재원 절감, 쌀값 안정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오비맥주

2. 상반기 국내 가정용 맥주 시장 1위는?

닐슨코리아의 조사에 의하면 올 상반기 가정용 맥주 시장에서 오비맥주의 카스 프레시가 44%의 점유율로 맥주 브랜드 중 1위에 올랐습니다. 2위는 하이트진로의 테라가 차지했습니다. 카스 프레시는 국내 맥주 시장에서 13년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요. 제조사별 순위 역시 오비맥주가 전년 동기 대비 2.2% 포인트 성장한 55.2%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오비맥주는 최근 국내 최초로 알루미늄으로 만든 병맥주를 출시했는데요. 소재 특성상 맥주를 빠르게 차갑게 해주고, 스크류 캡으로 손쉽게 돌려 딸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이들은 다양한 소비자 트렌드를 만족하기 위한 제품 혁신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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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ia 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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