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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넷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반등을 꿈꾸는 위스키 업계 外

[8월 넷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반등을 꿈꾸는 위스키 업계 外

Crystal Kwon 2019년 8월 23일

이번 주에는 어떤 주류 관련 이슈가 있었을까요? 한 주간 많이 언급된 뉴스와 함께 나누고 싶은 흥미로운 기사를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기사 검색에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마시자 매거진과 함께해요!

1. 반등을 꿈꾸는 위스키 업계의 생존 전략
경기 불황, 김영란법, 음주 문화의 변화 등으로 끝없이 추락하고 있는 국내 위스키 업계가 반등을 꿈꾸며 여러 생존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해 위스키 출고량은 약 150만 상자로 전년 대비 6.2% 감소, 10년 전인 2008년과 비교하면 시장 규모가 반 토막이 난 상황입니다. 그동안 단 한 번도 내려간 적 없었던 가격 인하를 감행하고, 기타 주류 라인업을 늘리는 등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있는데요. 이는 국세청 고시 ‘리베이트 쌍벌제’의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자존심을 내려놓고 현실을 마주하기 시작한 위스키 업계, 과연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궁금합니다.

2. 푸드테크 시장의 맹렬한 성장
며칠 전 마시자매거진에서 소개한 미국의 온라인 주류 배송 앱 드리즐리, 와인병을 스캔하면 여행, 축구 게임, 칵테일 클래스까지 증강현실로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네요. 이 외에도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단계에서 마케팅 업무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 기술이 아주 깊숙이 들어와 있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포브스는 전 세계 푸드테크 시장이 앞으로 3~4년간 매년 6%씩 고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3.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 변화의 성과는?
올해도 대전은 향긋한 와인의 향으로 가득합니다. 기존의 ‘대전국와인페어’에서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축제적인 요소를 강화했다고 하는데요. 매년 지역경제 파급 효과에 대한 의문과 정체성 논란이 제기되어왔던 축제로, 올해는 예산이 대폭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주최 측의 노력이 빛을 발해 그동안의 논란들을 해소하고, 와인 업계의 주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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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al Kwon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갈망하고, 행복한 오늘 만을 위해 살아갑니다. / crystal@winevisi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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