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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둘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맥주 사용의 재발견 外

[8월 둘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맥주 사용의 재발견 外

Crystal Kwon 2020년 8월 14일

이번 주에는 어떤 주류 관련 이슈가 있었을까요? 한 주간 많이 언급된 뉴스와 함께 나누고 싶은 흥미로운 기사를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기사 검색에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마시자 매거진과 함께해요!

1. 맥주 사용의 재발견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급감으로 산처럼 쌓인 재고 맥주가 친환경 연료로 재탄생했습니다. 신선함이 생명인 맥주의 재고 처리에 골머리를 썩이고 있던 호주에서 방안을 마련한 것인데요. 남호주 애들레이드시 정수처리장은 인근 맥주 제조장에서 폐기 예정인 수백만 리터의 맥주를 구입하여, 이를 재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로 교체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효모가 만든 메탄가스를 하수 정화시설에 전기를 공급하는 연료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이를 계기로 호주 전역의 맥주 양조장이 재고를 정수 처리장에 넘겨 재활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2. 비대면 술집, ’와인 창문’ 부활
유럽에서 페스트(흑사병)가 유행한 17세기,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와인 창문’이 최근 다시 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와인 창문은 술집에서 식초로 소독한 금속 쟁반에 와인잔을 올려 창문 너머로 전달하는 방식에 활용되었는데요. 1966년 홍수 때 많이 유실되어 현재는 토스카나주에 300여 개만 남아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굳게 잠겨있던 와인 창문이 코로나19로 인해 부활하게 되었는데요. 죽음도 갈라놓지 못한 와인 사랑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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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al Kwon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갈망하고, 행복한 오늘 만을 위해 살아갑니다. / crystal@winevisi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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