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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첫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Z세대 음주율, 예상 깨고 상승 중 外

[7월 첫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Z세대 음주율, 예상 깨고 상승 중 外

Olivia Cho 2025년 7월 4일

한 주 동안의 주목할 만한 주류 이슈와 뉴스를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시간 낭비 없이 매주 mashija와 함께 주류 트렌드를 발견해 보세요!

1. Z세대 음주율, 예상 깨고 상승 중

최근 국제 주류 시장 조사 기관 IWSR의 조사에 따르면, Z세대의 음주율이 예상보다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년 3월 조사에서 전 세계 15개국의 합법 음주 연령 이상의 Z세대 중 73%가 최근 6개월 내에 음주를 경험했다고 답했으며, 이는 2023년의 66%보다 상승한 수치입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46%에서 70%로, 영국은 66%에서 76%로, 호주는 61%에서 83%로 큰 폭의 증가를 보였습니다.

IWSR은 Z세대가 여전히 다른 세대보다 간헐적인 금주나 절제 음주를 실천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들의 전반적인 음주 패턴은 점점 다른 세대들과 비슷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Z세대의 음주 증가 배경에는 소득 증가와 경제 활동 참여 확대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며, 전 세계적으로는 여전히 ‘절제 음주’가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도 함께 강조됐습니다.

2. 가성비·믹솔로지 겨냥한 고도수 맥주 인기

저도주와 논알콜 음료가 주류 시장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국내 맥주 업계는 도수 7~13도의 고도수 맥주를 잇달아 출시하며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고도수 맥주는 위스키 대비 부담이 적고, 일반 맥주보다는 높은 도수로 취기를 빠르게 느낄 수 있어 ‘가성비 음주’를 중시하는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주류에 탄산수나 과일 음료 등을 섞어 마시는 믹솔로지 문화와 RTD가 인기를 끌면서 고도주 캔 음료에 익숙한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도 고도주 맥주 확산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주류 시장분석업체 IWSR은 고도수 제품 중심의 프리미엄 맥주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하는 등 해외에서도 고도수 맥주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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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ia 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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