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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넷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무알코올 맥주 시장, 국내외 모두 성장 外

[6월 넷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무알코올 맥주 시장, 국내외 모두 성장 外

Olivia Cho 2025년 6월 27일

한 주 동안의 주목할 만한 주류 이슈와 뉴스를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시간 낭비 없이 매주 mashija와 함께 주류 트렌드를 발견해 보세요!

1. 무알코올 맥주 시장, 국내외 모두 성장

유로모니터의 데이터에 의하면 국내 무알코올 맥주 시장 규모는 2023년 644억 원에서 2027년 946억 원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건강을 중요시하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 주요인으로 보이는데요. 또한 지난해 5월 무알코올 음료의 음식점 공급 규제가 풀린 뒤 무알코올 음료의 음식점업 진출도 활발합니다. 오비맥주가 무알코올 제품 ‘카스 0.0’과 ‘카스레몬 스퀴즈 0.0’을 식당에 입점시킨지 6개월 사이 입점 식당이 176%나 늘었습니다. 편의점 GS25에서 취급하는 무알코올 맥주의 종류는 2020년 5종에서 지난해 20종으로 증가했습니다.

글로벌 무알코올 주류 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IWSR의 조사에 따르면 500ml 병 기준 글로벌 주류 판매량은 2018년 4,968억 병에서 2024년 4,772억 병으로 약 4% 감소한 반면, 무알코올 주류 판매량은 같은 기간 30억 병에서 53억 병으로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무알코올 맥주 소비량은 글로벌 맥주 소비 1위인 라거 맥주에 이어 2위 자리를 꿰찰 것으로 예상됩니다.

2. 막걸리, ‘K-푸드’ 열풍 타고 세계로… 수출 확대에 속도

K-푸드 열풍을 타고 전통주, 특히 막걸리의 해외 수출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국순당, 지평주조, 서울장수 등 주요 막걸리 제조사들은 미국, 유럽, 동남아, 중남미 등으로 수출국을 확대하고 있으며, 플레이버 막걸리와 유산균 함유 제품 등 현지 취향을 반영한 제품 개발에도 적극적입니다. 현재 세계 60여 개국에 막걸리를 수출하고 있는 국순당의 지난해 막걸리류 제품 수출액은 1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지평주조는 올해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 올해 안으로 20여 개국으로 수출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서울장수는 올해 인도네시아에 살균막걸리 제품인 ‘월매’를 수출하며 글로벌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막걸리는 낮은 도수와 달콤한 맛으로 현지 소비자들에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전통주 기업들은 수익성 확대를 위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Tags:
Olivia Cho

flexible mind, joyful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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