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어떤 주류 관련 이슈가 있었을까요? 한 주간 많이 언급된 뉴스와 함께 나누고 싶은 흥미로운 기사를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기사 검색에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mashija와 함께해요!
1. 유흥시장 정상화 기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유흥시장에서의 맥주 판매량이 급증했습니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직후 한 달간 맥주의 유흥시장 출고량이 코로나19가 본격화된 2020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거리두기 해제 전 한 달과 비교했을 때 95%나 급증한 것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식당, 주점 등 유흥시장 주류 매출은 직격탄을 맞았고, 반대로 홈술족이 늘면서 편의점, 대형마트 등 가정시장은 성장세를 보였죠. 이제 유흥시장이 정상화로 들어서는 분위기입니다.
2. 보복 음주, 치아 관리 중요해요.
사회적 거리두기로 그동안 술자리를 가지기 힘들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듯, 이른바 ‘보복 음주’가 증가하고 있죠. 이벤트가 많은 5월, 화창한 날씨에 술자리가 많아지면서, 과음할 위험도 커집니다. 전문가들은 과음이나 폭음이 반복되면 충치와 치주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하는데요. 치주질환은 치아를 둘러싼 잇몸 조직에 염증이 발생하고 심한 경우 잇몸 아래 조직인 치조골까지 파괴하는 질환으로, 중·장년층 이후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20대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과음은 인체의 면역체계에 손상을 주고 치주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는데요. 특히 술에는 당분과 인공감미료가 첨가돼 치아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술을 마시는 중간에 물을 많이 마시고 입안을 자주 헹구면 산성으로 변한 구강을 중화시켜 줄 수 있고, 술을 마실 때 대화를 많이 나누면 혀 운동이 되면서 침 분비량이 늘어나 입안을 닦아주고 입 냄새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잠들기 전, 꼼꼼한 양치질로 남아있는 세균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 음주는 적당히, 건강하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