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동안의 주목할 만한 주류 이슈와 뉴스를 깔끔하게 정리하여 드립니다. 시간 낭비 없이 매주 mashija와 함께 주류 트렌드를 발견해 보세요!
1. 주류 시장 트렌드 변화, 편의점 업계의 주류 판매 확대
편의점 업계가 주류 판매에 더욱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홈술·혼술이 대세로 자리 잡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주류 수요가 크게 늘어난 데 따라, 업계는 별도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신제품 발굴 및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를 비롯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다양한 편의점 브랜드가 이번 주류 열풍에 발맞춰 주류 판매 확대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주류를 대표 상품으로 선보이기 위해 별도 주류 팀을 신설하고, 다양한 주류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편의점의 주류 매출도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CU의 지난해 양주 매출은 전년 대비 48.5% 증가했고, 와인과 전통주 매출도 각각 19.6%, 16.7% 증가했습니다.
2. 전통주, 젊은 세대들의 감성을 사로잡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전통주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2022년도 주류 시장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에는 전통주 출고 금액이 50.2% 증가하여 맥주는 3.7% 증가하고, 희석식 소주는 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전통주가 2030 세대에게 고급 주류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통주는 과거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감성을 중시하는 트렌디한 술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전통주 제조 과정과 양조장의 다양한 스토리를 활용한 마케팅이 효과적이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젊은 세대는 제품 자체보다 기업, 제품에 담긴 철학, 재료 등 배경과 스토리를 중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통주는 또한 선물용으로도 많이 선택되고 있으며, 술병의 다양한 모양도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요인이라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