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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넷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칼로리 낮은 라이트 맥주 선호도 높아져 外

[5월 넷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칼로리 낮은 라이트 맥주 선호도 높아져 外

Olivia Cho 2025년 5월 23일

한 주 동안의 주목할 만한 주류 이슈와 뉴스를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시간 낭비 없이 매주 mashija와 함께 주류 트렌드를 발견해 보세요!

1. 칼로리 낮은 라이트 맥주 선호도 높아져

그동안 일반 맥주를 보조하는 사이드 제품군으로 여겨졌던 라이트 맥주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라이트 맥주는 100ml 기준 열량이 30kcal 이하인 맥주로, 일반 맥주 대비 칼로리가 약 30~40% 이상 낮고, 알코올 도수도 규정되어 있지는 않지만 대체로 일반 맥주보다 낮은 편입니다. 젊은 소비자층의 저도주 선호 현상과 헬시 플레저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라이트 맥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인데요. 닐슨코리아의 최근 조사에 의하면 올 1분기 국내 가정용 맥주 시장 점유율 10위권 안에 라이트 맥주가 2종류 포함되었습니다. 오비맥주의 ‘카스 라이트’는 4.9%의 점유율로 3위를, 하이트진로의 ‘테라 라이트’는 점유율 2.8%로 7위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는 이미 라이트 맥주의 인기가 매우 높은데요. 올해 북미 맥주 시장 상위 10개 브랜드 중 6개가 라이트 맥주 제품입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국내 맥주 시장에서도 라이트 맥주의 비중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 한국 소주, 캐나다에서 열풍

한국 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캐나다에서 한국 소주의 입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코트라의 조사에 의하면 캐나다에서의 소주류 수입액은 2018년 13만 9,838달러에서 2022년 30만 3,959달러로 5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특히 캐나다 최대 도시인 토론토 및 인근 지역에서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토론토가 위치한 온타리오주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인구 규모(약 40%)를 자랑하고 있고, 캐나다 주류 소매 시장에서 매출의 30% 이상인 약 87억 캐나다 달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한류, 특히 넷플릭스 등 OTT를 통한 한국 미디어 콘텐츠의 영향력이 뚜렷하고,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수용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주류에 대한 소비로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소주류 중에서도 과일향 소주가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토론토 지역 소매 매장과 온라인 플랫폼의 제품 등록 현황에 따르면, 과일향 소주는 19개 제품, 기본 소주는 6개 제품으로 과일향 소주가 기본 소주 대비 3배 이상의 제품 수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한국 전통주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산 주류는 한인 및 아시아계 슈퍼마켓, 온라인 플랫폼, 한식당, 한국식 주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동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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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ia Cho

flexible mind, joyful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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