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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넷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친환경 포장 트렌드 外

이번 주에는 어떤 주류 관련 이슈가 있었을까요? 한 주간 많이 언급된 뉴스와 함께 나누고 싶은 흥미로운 기사를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기사 검색에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마시자매거진과 함께해요!

1. 식음료 업계, 친환경 포장 트렌드
식음료 업계에서의 친환경, 지속가능한 산업 트렌드가 지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분해되지 않아 동식물의 생존을 위협하고 각종 환경 문제를 일으키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최근 코카콜라가 “장기적으로 콜라 포장에 플라스틱을 쓰지 않기 위해 종이로 만든 콜라병을 개발한다”고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죠.

코카콜라는 현재 탄산의 압력을 버틸 수 있을 만큼 튼튼하면서, 이와 동시에 코카콜라 특유의 병 모양을 디자인하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유발하는 기업’으로 꼽힌 코카콜라의 시도가 성공적이길 바랍니다. 코카콜라 외에도 영국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인 조니워커가 지난해 종이병을 개발했다고 발표했으며, 2019년 덴마크의 칼스버그 맥주 역시 목재 섬유를 이용한 종이 맥주병을 개발한다고 밝혔는데요. 맛과 풍미를 보존하면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패키지가 빨리 실용화될 날이 머지않을 듯합니다.

2. 수제 맥주, 이제 코스닥 간다!
제주맥주가 수제 맥주 업계 최초로 코스닥 상장 기업이 된다는 소식입니다. 한국거래소는 25일 제주맥주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공시했는데요. 이는 본격적인 기업공개에 앞서 거래소로부터 상장 자격을 평가받는 단계로, 상장 예정 주식 수의 15%인 836만2000주를 공모할 계획입니다.

제주맥주는 상장을 발판으로 국내 4대 맥주 업체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인데요. 2015년 미국 유명 수제 맥주 브랜드 브루클린과의 합작으로 설립된 제주맥주는 ‘제주위트에일’ ‘제주펠롱에일’ 등의 수제 맥주로 유명하죠. 최대 주주는 문혁기 대표가 설립한 엠비에이치홀딩스로, 지난해 매출은 320억 원으로 2019년(130억 원)보다 두 배 넘게 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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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al Kwon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갈망하고, 행복한 오늘 만을 위해 살아갑니다. / crystal@winevisi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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