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동안의 주목할 만한 주류 이슈와 뉴스를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시간 낭비 없이 매주 mashija와 함께 주류 트렌드를 발견해 보세요!
1. 서울바앤스피릿쇼, 2025년 주류 산업 트렌드 발표
서울바앤스피릿쇼 사무국이 2025년 주류 산업 주요 트렌드 5가지인 ‘CHILL’을 소개했습니다.
1) Casual Cocktails: 누구나 쉽게 즐기는 캐주얼 칵테일 문화로, 이제는 칵테일을 레스토랑이나 카페 등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기는 RTD 시장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2) Horizon of Spirits: 위스키뿐만 아니라 브랜디, 테킬라, 메즈칼 등 다양한 종류의 증류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3) Innovative Heritage: 한국 전통주가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법을 도입해 트렌디하게 변신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젊은 소비자 및 해외 시장에서 전통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4) Luxury for Less: 가성비와 프리미엄 시장의 공존을 의미합니다. 소비자들이 품질 높은 프리미엄 주류를 선호하면서도 가격 대비 만족도를 중시하고 있습니다.
5) Lasting Enjoyment: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음주 문화가 자리 잡으며, 저알코올/무알코올 음료 및 친환경 주류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2. 면세주류 ‘2병 제한’ 폐지
정부가 ‘2024년 세제 개편 후속 시행규칙 개정안’을 발표해, 해외 여행객이 면세로 구매할 수 있는 주류의 병 수 제한을 폐지했습니다. 기존에는 주류 구매 시 미화 400달러 이하 범위 내에서 최대 2병, 그리고 용량은 2리터까지 허용됐는데요. 가격과 용량 제한은 유지하지만, 병 수 제한은 없어질 예정입니다. 따라서 750ml 와인 또는 양주 등을 두 병을 사고 이에 더해 500ml 주류 한 병을 더 사도 면세 범위에 포함되는 것이죠. 330ml 캔맥주 6캔도 가능합니다. 이는 국내 면세업계를 활성화하고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이번 시행안은 내달 중순 정도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