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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과 각종 주류, 관련 기사를 검색하세요.

[12월 첫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연말특수 ‘홈파티족’ 공략 外

[12월 첫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연말특수 ‘홈파티족’ 공략 外

Crystal Kwon 2019년 12월 6일

이번 주에는 어떤 주류 관련 이슈가 있었을까요? 한 주간 많이 언급된 뉴스와 함께 나누고 싶은 흥미로운 기사를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기사 검색에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마시자 매거진과 함께해요!

1. 연말특수 ‘홈파티족’을 잡아라!
1년 중 와인이 가장 많이 판매되는 12월 특수기를 맞이했습니다. 특히, 떠들썩한 송년회보다 집에서 소소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려는 홈파티족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위한 유통업계의 시즌 마케팅이 시작되었는데요. 대대적인 할인 행사와 한정판 판매가 이뤄지는 한편, GS리테일은 유통업체 최초로 오전 11시까지 와인을 주문하면 당일 오후 6시에 점포에서 구매할 수 있는 예약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막강한 점포 수와 24시간 운영이라는 강점을 가진 편의점 예약 서비스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해집니다.

2. 수제 맥주도 ‘4캔 만원’?
내년 주세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수제 맥주의 편의점 유통 공략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맥주에 부과하는 세금 기준을 가격(종가세)에서 용량(종량세)으로 전환하면, 수제 맥주의 세 부담이 30% 이상 줄어듭니다. 이에, 높은 원가로 생산비 절감이 어려웠던 수제 맥주 업계의 대중화 움직임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또한, 최근 외식업계의 위기와 홈술로 대표되는 음주 문화의 변화로, 수제 맥주 시장 역시 기존의 유흥채널에서 소매점으로 옮겨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수제 맥주의 ‘4캔 만원’ 시대가 그리 머지않은 듯합니다.

3. 주류 배달, 규제 완화에도 망설이는 점주들
음식에 부수해 배달되는 주류에 있어서 정부의 전격 규제 완화가 있었죠. 하지만 현장 반응은 시큰둥하기만 한데요. 이는, 주문 시 미성년자 식별이 어렵고 모든 책임을 점주에게만 묻기 때문입니다. 주류 배달로 미성년자 음주가 적발돼도 주문중개업체와 배달대행업체는 모두 책임이 없으며, 재차 신분증 확인을 요청할 경우 고객 불만이 많아지기에 주류 배달을 망설이게 된다고 하는데요. 문제 발생 시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되기에, 차라리 주류 배달을 하지 않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이라는 의견이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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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al Kwon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갈망하고, 행복한 오늘 만을 위해 살아갑니다. / crystal@winevisi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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