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동안의 주목할 만한 주류 이슈와 뉴스를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시간 낭비 없이 매주 mashija와 함께 주류 트렌드를 발견해 보세요!
1. 와인의 깊이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화합물 발견돼
11월에 발표된 농업 및 식품 화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일부 스파클링 와인의 깊이감은 ‘코쿠미(kokumi)’ 라는 감각을 만들어내는 화합물에 의해 향상될 수 있다고 합니다. 코쿠미는 ‘깊이감/깊은 맛’을 뜻하는 일본어인데요. 연구진이 5개 빈티지에 걸친 트렌토독(Trentodoc)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을 분석한 결과 ‘코쿠미’ 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50가지 올리고펩타이드를 발견했습니다. 이 목록은 컴퓨터 시뮬레이션 버전의 인간 칼슘 감지 수용체(CaSR)를 사용하여 테스트한 후 11개로 줄었습니다. 최종적으로 디펩타이드 Gly-Val이라는 한 가지 화합물을 찾아냈는데요. 이 화합물은 와인 샘플에 첨가했을 때 풍미를 향상시켰다고 연구진은 말했습니다. 연구의 공동 저자인 풀비오 마티비는 ‘이러한 결과에 비추어 포도 단백질에서 추출한 코쿠미 올리고펩타이드를 방출하는 와인 제조 기술과 효모의 역할을 더 조사하여 클래식 스파클링 와인에 더욱 풍부함을 더하고 다른 와인 스타일로도 조사를 확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 면세 주류 2병 제한 완화 가능성 보여
정부가 조만간 면세점 특허수수료와 해외 휴대반입 주류 면세기준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의 최근 논의에서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 외국인 관광 회복에도 외국인의 소비 행태 변화, 해외 면세점과의 경쟁 심화 등으로 면세점 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특허 수수료 조정 등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는데요. 또한 해외에서 휴대 반입되는 주류 병 수가 현재 2병으로 제한돼 소비자 선택권을 제약하는 측면이 있으므로 이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