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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넷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KWTC 2023 신청 접수 중 外

[12월 넷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KWTC 2023 신청 접수 중 外

Crystal Kwon 2022년 12월 23일

이번 주에는 어떤 주류 관련 이슈가 있었을까요? 한 주간 많이 언급된 뉴스와 함께 나누고 싶은 흥미로운 기사를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기사 검색에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mashija와 함께해요!

1. 코리아 와인 테이스팅 챔피언십(KWTC) 2023 신청 접수 중

대한민국 최고의 와인 테이스터를 가리는 제2회 코리아 와인 테이스팅 챔피언십(KWTC, Korea Blind Wine Tasting Championship)이 시작됩니다. KWTC 우승팀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와인 잡지 ‘La Revue du Vin de France’에서 매년 주최하는 국제 대회, World Blind Wine Tasting Championship(WWTC)의 출전 기회가 주어지죠! 제11회 WWTC는 2023년 10월 14일, 프랑스 프로방스(Provence)의 Château Sainte Roseline에서 개최됩니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점은 시범 경기 없이 바로 본선이 시작된다는 것, 그리고 선택 사항으로 코치 1인이 참석할 수 있는데요. 대회에서 토론에 참여할 수 있으나, 와인 시음은 불가합니다. 참가 신청은 2023년 2월 19일까지이며, 추첨을 통해 예선전 일정이 정해져 2월 20일에 공지됩니다. 대회의 일부 와인은 협찬사에서 제공되는 것 아시죠? 협찬사의 와인 리스트는 1월 말에 공지될 예정입니다. 2023년 10월, 1,000만 원을 획득하고 프로방스로 떠날 KWTC 우승팀은 누가 될까요?

2. 전통주산업법 개정안 답보

올해 전통주 기준 논란으로 한창 시끄러웠죠. 정부는 ‘전통주 등의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전통주산업법) 개정을 추진했지만, 여러 복잡한 속사정으로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를 다룬 이데일리(원문보기)의 기사가 있어 소개합니다. 여러 문제 중에서 하나는 수입쌀을 이용한 술도 전통주에 포함할 경우 국내 쌀 가격의 하락 폭이 커질 것에 대한 우려입니다. 지금도 정부가 국내 쌀 생산 농가 보호를 위해 매년 일정 물량의 쌀을 구매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처분하지 못한 비축량이 늘고 있죠.

그리고 WTO 협정에 위배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막걸리 업계는 제조 주체와 재료에 관계없이 막걸리를 모두 전통주로 편입하되 대형 제조사의 경우 온라인 판매와 주세 50% 감면 등 혜택은 제외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는데요. 업계 한 관계자는 “같은 전통주임에도 불구하고 국산 쌀과 수입 쌀로 막걸리를 만드는 제조자 사이 차별을 두면 WTO나 관세와무역에관한일반협정(GATT) 주요 조항인 ‘내국민대우원칙’에 어긋날 수 있다”라고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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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al Kwon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갈망하고, 행복한 오늘 만을 위해 살아갑니다. / crystal@winevisi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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