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동안의 주목할 만한 주류 이슈와 뉴스를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시간 낭비 없이 매주 mashija와 함께 주류 트렌드를 발견해 보세요!
1. K주류 수출 판도 변화…일반 소주 줄고 맥주·과일 소주 성장
한국산 주류의 수출 시장에서 일반 소주의 성장세가 주춤한 반면, 맥주와 과일 소주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한국산 주류 전체 수출액은 1억 4,279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습니다. 특히 맥주 수출액은 4,986만 1,000달러로 23.0% 급증했으며, 과일 소주도 4,286만 4,000달러로 0.6% 증가했습니다. 반면 일반 소주는 3,900만 달러로 13.4%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전 세계적으로 건강한 음주 문화와 저도주 선호 현상이 확산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북미와 유럽, 동남아시아의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독주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맥주, 과일 소주, RTD 음료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주류의 해외 소비도 기존 한인 식당 중심에서 현지 대형 유통망을 통한 맥주·과일 소주 중심으로 변화하는 모습입니다.
한편 한국산 주류의 전체 수출액은 2021년 약 2억 4,688만 달러에서 2025년 약 3억 467만 달러로 증가하며 5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 국산 레드와인 단맛 분류 기준 마련
충북도농업기술원이 국산 레드와인의 단맛을 객관적으로 구분할 수 있는 표준 분류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그동안 국내 와인의 단맛 표시는 생산자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존해 기준이 일정하지 않았으며, 소비자가 예상한 맛과 실제 맛이 다른 경우도 있었습니다.
충북농기원 와인연구소는 국내 대표 적포도 품종인 캠벨얼리 와인을 대상으로 알코올 함량, 당도, 산도와 소비자가 느끼는 단맛의 관계를 분석했습니다. 총 7,482건의 소비자 평가를 바탕으로 개발한 모델은 교차검증에서 93.3%의 분류 정확도를 기록했습니다.
연구소는 알코올 함량, 당도, 산도를 입력하면 와인을 드라이·미디엄·스위트로 자동 분류하는 장치도 제작했습니다. 앞으로 해당 기술을 농가에 보급해 국산 와인의 단맛 표시 신뢰도를 높이고, 소비자의 와인 선택을 도울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