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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셋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2030세대가 이끄는 주류 소비 변화, ‘픽업 서비스’가 대세로 外

[10월 셋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2030세대가 이끄는 주류 소비 변화, ‘픽업 서비스’가 대세로 外

Olivia Cho 2025년 10월 17일

한 주 동안의 주목할 만한 주류 이슈와 뉴스를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시간 낭비 없이 매주 mashija와 함께 주류 트렌드를 발견해 보세요!

1. 2030세대가 이끄는 주류 소비 변화, ‘픽업 서비스’가 대세로

2030세대를 중심으로 주류 ‘픽업 서비스’ 이용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원하는 술을 찾기 위해 보틀숍을 직접 돌아다녀야 했지만, 이제는 앱으로 사전 예약 후 가까운 매장에서 정가에 수령할 수 있어 편의성과 가격 투명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GS25의 ‘와인25플러스’는 약 1만 종의 주류를 등록해 전국 1만8000여 매장에서 픽업이 가능하며, 주문 건수가 2년 연속 세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전체 이용자의 절반 가까이가 2030세대로, 정가 거래·간편 수령·한정판 세트 등의 매력이 젊은 소비자 유입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마트의 ‘와인그랩’도 프리미엄 위스키·와인 등 한정판을 선착순 예약 판매하며 경쟁에 나섰습니다. 지역에 관계없이 희귀 주류를 구입할 수 있게 된 데다, 개인 맞춤형 추천 기능까지 더해졌는데요. 업계는 “주류 소비가 단순 음용에서 수집과 경험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사전예약·픽업이 새로운 유통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고 해석합니다.

2. 대형마트 주류 시장, 다시 맥주가 주도한다

올해 1~9월 대형마트 주류 매출에서 국산 맥주가 매출 1위, 소주가 판매 수량 1위를 기록했습니다. 대형마트 3사의 주류 매출에서 ‘국산맥주’ 비중이 24.0∼27.6%로 1위를 차지했는데요. 이마트 기준으로 주류 매출 비중은 국산맥주(24%), 와인(22%), 양주(19%), 소주(17%) 순이었습니다.

코로나19 시기 ‘홈술’과 ‘혼술’ 트렌드로 한때 와인이 주류 매출 1위를 차지했으나, 최근 경기침체와 고물가 속에서 보다 부담 없는 맥주 소비가 다시 늘며 1위를 탈환했습니다.

한편, 화이트와인과 스파클링 와인의 비중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논알코올 맥주 매출도 전년 대비 약 25% 상승하는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주류 소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Tags:
Olivia Cho

flexible mind, joyful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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